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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범한스펙 조회270회 댓글6건

성공한 기업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야구단 구단주, 그리고 미국 독립리그 마운드에도 오른 너클볼 투수. 허민(42) 전 고양 원더스 구단주가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프로야구의 문을 두드린다.

15일 KBO 관계자에 따르면 허민 전 고양 원더스 구단주는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에 개최될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신청서를 냈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신청은 지난 11일 마감했다.

KBO는 신청서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오는 20일 공개 테스트인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서류를 살펴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KBO는 허 전 구단주에게 드래프트 일정 등을 안내했다. 

다만 허 전 구단주는 지난 9일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트라이아웃에는 참가하지 못한다면서 병원 진단서를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야구부 투수 출신인 허민 전 구단주의 야구 사랑은 유명하다.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점이 인생과 닮아 너클볼을 좋아한다'던 허 전 구단주는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인 필 니크로를 찾아가 너클볼을 배운 적도 있다.

대학 졸업 후 게임업체를 설립해 기업인으로 성공한 그는 2011년 12월 프로구단에 지명받지 못하거나 방출당한 선수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창단했다. '야신' 김성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매년 사비로 30억원 이상을 구단에 투자했다. 

고양 원더스는 2014년 말 해체될 때까지 3시즌 동안 KBO 퓨처스(2군)리그 팀과 번외경기를 치르면서 22명의 선수를 다시 프로구단에 입단시키는 등 한국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해외축구님의 댓글

해외축구

ㅋㅋㅋㅋ뜬금없네

황가이님의 댓글

황가이

저 나이에 열정은 대단하다...

안프로님의 댓글

안프로

나이가 많아 어렵겠지만.... 그래도 대단

상하관계님의 댓글

상하관계

받아줄 구단이 있으려나ㅋㅋ안타깝네

완벽한공약님의 댓글

완벽한공약

기업인이....?? 기업 운영은???

wkrtla3님의 댓글

wkrtla3

인생은 허민처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