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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외축구 조회422회 댓글6건




"우승 못하면 실패예요. 챔프전까지 떨어지면 실패, 4강까지 떨어지면 실패, 좋은 멤버 때문에." 

일찌감치 몸을 만들어 최고의 경기 감각을 보여준 전태풍(180cm, G)이 2017~2018시즌에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로 단정했다. 

전태풍은 전주 KCC로 이적한 뒤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다 7월에 입국해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는 달랐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전태풍은 팀 훈련을 시작한 5월부터 한국에서 땀을 흘렸다. 

전태풍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연습경기에서 15점(동부 제공 기록)을 올렸다. 2점슛 6개, 3점슛 1개 등 야투 7개 모두 성공했다. 경기 초반엔 수비에서 너무 쉽게 뚫리기도 했지만,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 집중력도 발휘했다. 안드레 에밋(9월 5일 입국 예정), 이정현, 송교창 없이 경기를 치른 KCC는 이날 동부에게 87-91로 졌다. 

경기 후 만난 전태풍은 몸 상태부터 묻자 "지금 뭐 좋지, 좋지! 제가 봤을 때 조금 빨리 올린 거 같아요"라며 "(시즌 개막까지) 6주, 6주 아직도 남아서 조금 내려주고 다시 올라가야 해요. 많이 올라간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예년과 달리 빨리 한국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하자 "너무 일찍 들어왔어요, 진짜(웃음)! 5월 달부터 연습했어요. 힘들고, 몸이 빨리 올라온 거 같아요. 7월에 거의 100% 올라온 거 같아요. 너무 빨리 올라왔어요. 일찍 들어온 거 같아요. 진짜"라고 일찍 몸을 만들어 몸 상태가 좋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날 전태풍의 슛 감은 정말 좋았다. 전태풍은 "인간들 100% (몸 상태로) 계속 못 가죠. 이거 때매 조금 떨어지고, 시즌 개막 2주 전에 조금 올라가야 해요. 계속 100% 못 버텨요. 절대 못 버텨요"고 앞으로 조금 몸 상태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전태풍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거의 출전 못한 하승진(221cm, C)도 이날 경기에 나서 차근차근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전태풍은 하승진에 대해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봤을 때 5년 전보다 지금 몸이 더 좋아진 거 같아요. 진짜예요"라며 "공 잡았을 때 몸 밸런스, 오른손, 왼손! 자유투 조금 더 부드러워졌어요. 원래는 폭풍처럼 날아갔는데 (지금은) 미스매치 삥, 일반 다른 사람 미스처럼(날아가요)"이라고 전했다.

이날 하승진의 자유투 포물선은 일직선에 가까웠다. 전태풍은 그럼에도 "근데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라고 하승진 역시 몸 상태가 좋다고 절친을 챙겼다. 

트랜원님의 댓글

트랜원

육성으로 태풍이형 목소리 들린다. 이번시즌 꼭 우승하자! 으악!

뻔길이님의 댓글

뻔길이 댓글의 댓글

변함없이 음성지원되는 태풍이형 인터뷰ㅎ

밸발공님의 댓글

밸발공 댓글의 댓글

우승 못하면 실패에요 우리팀? 승진 에밋 좋은 선수 많았어요 이번에? 정현 좋은 슈터 들어왔어요 정말 진차 이번에 우승? 해야해요

그라아기님의 댓글

그라아기 댓글의 댓글

육성지원은 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 ㅋㅋ

삽드라인님의 댓글

삽드라인

은퇴가 얼마 안남았는데 꼭 소원 이루기를..첨 kcc왔을때부터 좋아했는데 벌써 은퇴시점이 다가오네..

그랑쉐님의 댓글

그랑쉐

이제 KCC 그 어느팀도 무시못할 전력을 갖췃다 우승 충분히 노려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