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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f184 조회537회 댓글10건

서해안에 짙게 낀 해무(바다안개)로 인천공항에서 성탄절인 25일까지 사흘 동안 항공기 1400여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돼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항공기 무더기 결항·지연 사태는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 3월 이후 최악의 사태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결항 2편, 지연 280편 등 항공기 282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562편, 24일에는 560여편이 각각 지연·결항·회항해 성탄 연휴 3일 동안 총 1400여편이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인천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25일 지연된 항공편은 23, 24일 결항·지연으로 생긴 항공사의 스케줄 조정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무가 갑작스레 몰려든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이륙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인천공항에 착륙할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 때문에 당초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김포·청주·김해공항이나 중국 톈진·웨이하이공항 등으로 회항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항공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가시거리가 400 미만일 때 발령하는 저시정 경보를 발령하고, 해무가 다시 짙어진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재발령했다.

인천공항공사측은 승객들이 공항에서 발이 묶이는 등 큰 혼잡이 발생하자 직원 120여명을 투입,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입국심사장과 세관을 24시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를 오전 3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공항 내 임시 숙박장소를 마련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 창구마다 민원인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면서 항공사들도 휴가 중인 직원까지 소환하는 비상발령을 걸어 철야근무에 나섰다. 인천공항은 24일 전날 결항·지연된 항공편이 한꺼번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최대 운항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공항은 24일 출발편 595편, 도착편 568편으로 총 1163편이 운항했다. 이전 최다 운항 기록은 지난 10월 1일 1114편이었다.

한편, 최근 2년간 인천공항에 해무로 인한 저시정 경보 발효가 국내 공항 중 가장 많은 35회로 발표된 데다, 인천공항이 활주로 가시 범위가 75만 확보돼도 이착륙이 가능한 ‘CAT-Ⅲb’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해무에 대규모 결항과 회항이 발생한 데 대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블루베리님의 댓글

블루베리

장난감 비행기도 하루에 1000개 날리면 고장날듯;;

대빵오징어님의 댓글

대빵오징어

진짜 현장에 있으면 엄청 짜증날듯

물맛좋다님의 댓글

물맛좋다

ㅋㅋㅋㅋ 날씨때문에 휴가중인 직원들까지 불러냄ㅋㅋㅋㅋㅋㅋ 갑질 오졌다

리버풀4님의 댓글

리버풀4

날씨 때문에 못하는거 항의해서 출발한다 치자... 사고나면??

멋진생각님의 댓글

멋진생각 댓글의 댓글

그런거 생각했으면 항의도 안하죠 ㅋㅋㅋㅋ

암바니바니킹님의 댓글

암바니바니킹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 창구마다 민원인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면서"
인성 수준ㅋㅋㅋㅋㅋ

테바트론님의 댓글

테바트론

저렇게 득달같이 볶아대는데도 사고 안나는거보면 대단해

금륜님의 댓글

금륜 댓글의 댓글

공항탓하는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네

갓뚜기님의 댓글

갓뚜기

저런사람들만 모아서 바다에 던지면 깨끗해질듯

좋은연인님의 댓글

좋은연인 댓글의 댓글

통쾌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