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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빛희망 조회425회 댓글8건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 수가 줄어든 데다 자녀를 낳지 않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신혼부부 통계’를 보면, 2011년 11월~2016년 10월 결혼한 신혼부부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상태를 유지하는 신혼부부는 143만7천쌍으로 1년 전에 견줘 2.4%(3만5천쌍)에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는 115만1천쌍이며, 이 중 36.3%(41만 8천쌍)가 자녀가 없었다. 이는 1년 전보다 0.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혼인연차가 높아질수록 적어졌는데 3~5년차인 부부(70만6천쌍) 중에서도 여전히 20.5%(14만4천쌍)가 무자녀였다. 그 결과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80명으로 2016년 우리나라 전체 합계출산율(1.17명)보다 훨씬 적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자녀가 없는 비중은 맞벌이와 무주택 신혼부부에서 커졌다. 맞벌이 중에서 무자녀 부부는 42.2%로 외벌이(30.9%)보다 많았다. 또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무자녀 비중은 42.6%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의 29.9%보다 높았다. 무자녀 부부 가운데 유주택자는 32.2%로 무주택자(39.5%)보다 적었다.

소득이 많으면 여유가 생겨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이란 통념과 달리, 부부 연소득이 많을수록 무자녀 비중이 커졌다. 부부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경우 자녀가 없는 비중은 1년 전보다 1.2%포인트 늘어난 44.5%로 가장 높았다. 7천만~1억원(43.2%)과 5천만~7천만원(38.8%)도 각각 1.1%포인트, 0.4%포인트 늘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소득구간이 높아질수록 평균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현상은 맞벌이 부부에서 뚜렷하다. 전문직·관리직인 경우 기회비용이 커서 자녀를 갖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남편과 아내의 소득 수준을 분리해 분석해보면 그 원인이 더욱 분명해진다. 한국보건연구원에 실린 ‘신혼부부의 주택자산과 출산(2016년)’ 논문을 보면, 결혼 당시 남편의 소득이 높을수록 첫아이를 빨리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내의 소득은 높을수록 출산 지연 가능성이 커졌다. 한창근 성균관대 교수(사회복지학) 등은 이 논문에서 “출산 후 복직의 어려움이 소득수준이 높은 여성의 자녀 출산을 지연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며 “출산·육아에 따른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후 복직 프로그램이나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7년 출생아 수는 40만명 아래로 처음 떨어지고, 합계출산율도 1.06~1.07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생강왕자님의 댓글

생강왕자

지금 청년들부터 학생들까지 다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애는 왜 자꾸 낳으라고 하냐

뽀뽀뽀우님의 댓글

뽀뽀뽀우 댓글의 댓글

그래야 싼값의 노예가 생기니까요 ㅋㅋ

보성상님의 댓글

보성상 댓글의 댓글

노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도둑님의 댓글

자전거도둑

아파트값 반만 내려도 낳을듯ㅋㅋㅋ

차오루님의 댓글

차오루

ㅋㅋㅋㅋ 키우기 쉬우면 다 낳지 ㅋㅋㅋ

as112님의 댓글

as112

결혼하면 애낳지 않나? 결혼도 못하는 사람 수두룩할듯

사나이님의 댓글

사나이 댓글의 댓글

요즘은 안그래요....

대빵오징어님의 댓글

대빵오징어

애 낳으면 고생만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