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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dman 조회461회 댓글8건

경남 양산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고등학생 A(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30일 낮 12시께 양산시내 한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직활강(직선으로 내려옴)을 하다가 스노보드를 타던 B(46) 씨와 충돌사고를 일으켜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도 당시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 초보자인 A 군은 당일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갔다가 상급코스에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며 혼자 초보코스를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스키장에서는 충돌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각자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또 직선으로 내려올 경우 가속도가 붙어 사고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직활강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 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A 군 과실이 인정된다고 보고 형사 입건했다"며 "A 군도 사고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임즈님의 댓글

테임즈

미안하게 생각ㅋㅋㅋㅋㅋ 어려서 단어선택이 미숙한건지....참

아재아냐님의 댓글

아재아냐

고등학생이니 백퍼 무죄아닌가

투명드래곤님의 댓글

투명드래곤 댓글의 댓글

어린친구가 안되긴했지만 사람을 죽이고...참

빵이엄마님의 댓글

빵이엄마

객기부리다가 사람 죽였는데 미성년자라고 봐주겠네

고대산고라니님의 댓글

고대산고라니

예전에 중급 코스에서 어떤 여자가 직할강으로 내려가다가  어떤 꼬마와 충돌....
여자는 멀쩡하고 꼬마는 들것에 실려갔는데.... 같은 코스에서 또 직할강 하고 있었음....

동해바다님의 댓글

동해바다 댓글의 댓글

말이 안나오네요....

돈키호테님의 댓글

돈키호테 댓글의 댓글

어이가 없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죽던가..

쎌라비님의 댓글

쎌라비

명백한 살인죄인데...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