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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로요로 조회298회 댓글6건

LG가 '운명의 날' 6일 최악의 피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최종 16차전을 치렀다.

이날 중요한 경기였다. LG는 올해 두산과의 15번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1982년 삼미가 OB 상대로 맞대결 16전 전패를 당한 이후 '시즌 전패' 기록은 없다. 36년 만에 역대 2번째 불명예 기록의 희생양이 될 처지였다.

또 지난해부터 두산전 17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KBO리그 역대 특정팀 연패 2위 기록. 한 경기 더 패하면 역대 최다인 롯데의 KIA전 18연패(2002~2003년)와 동률이 된다.

일주일을 쉬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차우찬이 마운드를 처절하게 지켰다. 5회까지 2사사구 노히트를 이어갔다. 1회 1사 후 최주환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으나 삼진과 내야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2회 선두타자 양의지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병살타로 처리했다.

LG 타선은 5회 채은성과 양석환의 연속 타자 홈런이 터져 2-0으로 앞서 나갔다. 7회에는 1사 후 채은성, 양석환, 유강남의 연속 3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8회 1점을 내줘 3-1로 쫓겼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2사 후 안타, 볼넷,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8회까지 104구를 던진 차우찬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2사 후 안타, 볼넷, 볼넷으로 만루에 몰렸다. 대타 김재호를 풀카운트에서 134구째 삼진을 잡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LG는 지난해 9월 9일 두산에 4-3으로 승리했다. 이후 17연패, 392일 만에 거둔 두산전 승리였다. 가을야구 탈락을 눈 앞에 둔 LG는 두산전 승리로 작은 위안이 됐다. 

석사박사님의 댓글

석사박사

392일ㅋㅋ

파워블로커님의 댓글

파워블로커

진짜 이겨도 창피하다ㅋㅋㅋㅋ

그라아기님의 댓글

그라아기

그래도 두산 밥인데

지미지미짐님의 댓글

지미지미짐

한국시리즈 7차전 1승 6패로 우승 ㅋㅋㅋ

축구팬님의 댓글

축구팬

두산이 봐준거 아닌가?

하드코어님의 댓글

하드코어

두산이 역전승했다면 볼만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