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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power 조회249회 댓글6건

택시기사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서자, 그동안 택시업계와 대화를 이어가던 카카오모빌리티가 난감해졌다.

18일 전국 택시기사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카풀 영업행위를 금지해 달라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카풀 서비스가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출퇴근 카풀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준비하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코너에 몰렸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승객수요가 몰리는 출퇴근시간과 심야시간대는 택시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8시~9시 카카오T 택시호출이 약 20만5000건인데 비해 배차를 수락한 택시는 3만7000대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252억원을 들여 카풀앱 '럭시'도 인수했다. 그러나 택시업계가 이에 대해 반대하면서 카카오T의 카풀 사업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택시업계와 꾸준히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던 와중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6일 운전자용 앱 '카카오T 카풀 크루'를 오픈하면서 카풀 운전자를 모집했다. 이것이 도화선이 됐다. 이날 택시단체들은 즉각 "카카오모빌리티가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반발했다. 택시업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8일 파업을 선언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언제 카풀 서비스를 시작할지 일정도 잡지 못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갑작스런 대규모 파업사태에 매우 난감해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1년이 넘게 택시업계와 정부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노력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카풀 서비스를 준비해놓고도 시기를 정하지 못해 깜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말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카풀서비스에 대한 규제혁신 문제를 해커톤 주제로 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택시업계에서 해커톤에 한번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1기 4차위가 종료될 때까지 카풀 문제는 논의되지 못했다.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생방안을 제시하기도 어렵다. 카풀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처럼 카풀업계가 택시기사 고용을 늘린다거나 펀드를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기업들만 '퍼주기'할 수는 없는 문제고 택시단체와도 논의가 필요해 일방적으로 검토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택시단체는 지난 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앞에서 카풀 반대집회를 열어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이날 집회 이후로는 출퇴근 카풀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지구요님의 댓글

오지구요

택시파업을 대환영아닌가.. 안타깝지만 도로는 널널함

dkfkwkzl3님의 댓글

dkfkwkzl3

카카오 승..ㅋㅋㅋ

그랑쉐님의 댓글

그랑쉐

카풀과 우버 당장 도입해야겠네~~

고도리도님의 댓글

고도리도

계속 파업하시면 주욱 승차거부 하실 수 있는데

만복자님의 댓글

만복자

파업할려고 카카오톡으로 연락하셨겠지 ㅋㅋ

복덩이님의 댓글

복덩이 댓글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