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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붕타기 조회252회 댓글7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도자 경력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터다는 7일 20시 35분(한국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다롄 이팡과 2018 중국 슈퍼리그(CSL)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톈진은 최근 11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순위도 강등권인 15위(승점 29점)로 추락했다. 지난 주말 강등권 싸움을 벌이는 14위 충칭과의 대결에서도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몇 번 남지 않은 기회마저 스스로 차버렸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두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경기가 중국 무대의 최강자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객관적인 전력상 톈진이 광저우를 잡아내긴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이날 경기를 잡지 못한다면 톈진의 2부 리그 강등은 확정이다. 한 경기에 슈틸리케 감독의 운명이 걸린 셈. 안정적인 수비 위주의 경기보다는 과감한 승부수를 두어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즌 중반기까지만 해도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중위권 성적을 이어나간 데 대해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하지만 강등이 눈앞에 다가오자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팬심도 구단 수뇌부도 이젠 그에게 등을 돌렸다.

톈진은 최대한 많은 홈팬을 불러 모으기 위해 티켓 가격까지 인하했다. 티켓 가격은 단돈 약 20위안(한화 3200원). 좌석을 구매한 팬들에겐 모두 응원 도구까지 제공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톈진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이번 시즌 슈퍼리그 28경기서 48골을 실점했다. 16개 팀 중 3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영락없는 강등권 수비력이다. 11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는 동안 5실점 한 경기도 무려 두 차례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도 중앙 수비수 조합을 바꾸는 등 변화를 고민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무의미한 볼 점유율만 앞세우는 등 한국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겪었던 문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이날 경기에서 톈진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슈틸리케 감독의 아시아 도전기는 악몽으로 끝이 날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됐다. 

공명의계략님의 댓글

공명의계략

커리어는 이미 수습하기도힘든 총체적 난국 아닌가....안됐네 참

리버풀4님의 댓글

리버풀4

감독 경력은 20년 동안 경질, 강등이 열번이 넘음ㅋㅋㅋㅋㅋ

올리브찌개님의 댓글

올리브찌개

태국같이 축구 못하는나라 가는거아닌가

올레방아님의 댓글

올레방아

직관하면 개꿀잼이려나

주세요님의 댓글

주세요 댓글의 댓글

못해서 노잼일듯

마스터충달님의 댓글

마스터충달

강등 되거나 말거나 ㅋㅋ

푸른눈님의 댓글

푸른눈

결말은 이미 난거같은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