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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넥슬라이스 조회197회 댓글2건

뉴욕증권거래소 내부객장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일제히 올랐다. 반도체와 금융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를 새로운 신고점으로 끌어 올렸다.

2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9.24포인트(0.11%) 상승해 3만405.5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9.96포인트(0.22%) 올라 4496.19를, 나스닥 지수는 22.06포인트(0.15%) 뛴 1만504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이틀 연속 동반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S&P500은 올 들어 51번째 신고점이다.

◇백신접종 의무화 확산

이날 증시는 위험선호 심리를 꺾을 만한 부정적 재료의 부재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신 공식 승인과 더불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번주 잭슨홀 회의에서 시장을 놀랄만한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고 레녹스자산고문의 데이비드 카터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말했다.

연준의 연례 경제심포지엄(잭슨홀 회의)는 26~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은 27일 나온다. 카터 CIO는 "이번주 많은 투자자들이 일단 대기중으로 시장은 매우 고요하다"고 덧붙였다.

미 국채수익률이 오르면서 금융주부터 소형주, 반도체주, 운송주까지 금리에 민감한 업종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공식 승인하면서 많은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미접종자에 불리한 정책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국방부, 델타항공에 이어 포드자동차 등이 가장 최근 백신접종 의무방침을 결정했다.

◇한풀 꺾인 성장엔진…연말까지 박스권 정체

하지만 로이터통신이 설문한 애널리스트들은 연말까지 증시가 박스권에서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회복과 기업성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며 S&P500 지수는 연말까지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레녹스자산고문의 카터 CIO는 "다음 성장엔진을 찾기 힘든 가운데 지수들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며 "재정 및 통화 부양이 증시를 더 끌어 올릴 만한 매력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자본재의 신규 주문이 거의 늘지 않는 등 경제 지표도 시들했다. 파월 의장이 27일 연설에서 정책 긴축의 일정을 당길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도 계속됐다.

카터 CIO는 "연준이 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선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중한 테이퍼링(완화축소)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 반도체 랠리 주도

S&P50011개 업종 가운데 금융주가 1% 넘게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헬스주는 0.26% 내려 가장 많이 떨어졌다.

반도체업체 엔디비아와 AP1.9%, 1.2%씩 하락했다. 알파벳, 테슬라,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기술주는 나스닥이 사상 최고를 계속해서 경신하는 데에 보탬이 됐다.

백화점체인 노드스트롬은 17.6% 폭락했다. 2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6% 떨어진 탓이다.

딕스스포팅굿즈는 13.3% 폭등했다. 특별배당을 발표했고 연간 매출과 수익 전망을 높인 덕분이다.  

빵이엄마님의 댓글

빵이엄마

사진에 나온 저사람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에 나온 노인네 (브루스 던) 닮았네ㅋ

파워블로커님의 댓글

파워블로커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렸으면 인플레이션 엄청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