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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스티스 조회216회 댓글6건

7월 케이스-실러 지수 '역대 최고' 19.7%↑
교외 주택 수요↑…모기지 금리 역대 최저
미국인 절반 "이번 생엔 내 집 마련 못할듯"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역의 집값이 ‘역대급’ 폭등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평균 20% 가까이 치솟았다. 넘치는 시중 유동성이 거품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올 정도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S&P Dow Jones Indices)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계절조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9.7% 상승했다. 미국 전역의 집값이 평균 20% 가까이 올랐다는 뜻이다. 1988년 지수 산출 이후 가장 큰 오름 폭이다.

이 지수는 칼 케이스 웰즐리대 교수와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공동 개발한 것이다. S&P와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수 위원회가 관리를 맡고 있어 공신력이 높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의 주택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32.4% 뛰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27.8%), 워싱턴주 시애틀(25.5%), 플로리다주 탬파(24.4%), 텍사스주 댈러스(23.7%), 플로리다주 마이애미(22.2%) 등 적지 않은 거점 도시들이 20% 이상 올랐다.

전월(5월)과 비교한 상승률의 경우 1.6%로 나타났다. 5월(2.2%)보다는 0.6%포인트 내렸다.

집값 폭등은 코로나19 이후 꼬여버린 수급에서 비롯됐다. 도심지 아파트를 피해 거점도시와 인접한 교외 주택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도시 주변 집값이 급등한 것이다. 이 와중에 엄청난 유동성이 집값을 떠받쳤다. 7월 말 기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2.80%다.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다.

S&P 다우존스의 크레이그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이같은 수요 급증은 향후 몇 년간 이어질 주택 구매의 가속화를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집값 폭등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택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임대료(월세) 폭등은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가 8월 2~6일 소비자 2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8%는 “이번 생에는 내 집 마련을 하지 못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제이콥 채널 렌딩트리 수석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이후 주택가격이 폭등한 반면 임금이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이런 생각이 확산하고 있다”며 “통상 가정은 주택 보유가 부의 큰 원천이라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데스나이트님의 댓글

데스나이트

돈을 많이 찍었는데.. 게다가 그돈이 이머징이나 다른곳으로 안가고 미국에서 빠져나가질 못하니.. 미국내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고있구나.. 결국 미국증시 침체는 이머징 국가 증시에 호재가 될수도있겠네..

작년의실적님의 댓글

작년의실적

조사결과와현실은괴리가 있지 평균이20%이상이면20%의두배오른곳도있다는추정이가능한데

미래의발견님의 댓글

미래의발견

돈을 마구 찍어 내는데 오를 수 밖에...

비익조님의 댓글

비익조

돈을 너무많이풀었어

clsod님의 댓글

clsod

우리보다 낫네.. ㅋ

돈버는법님의 댓글

돈버는법

20%면 양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