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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딩의하루 조회689회 댓글1건

미국 미시건주 디어본의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미 베스트셀러인 F-150 픽업트럭 전기차를 조립하고 있다. 미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또 다시 사상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이터뉴스1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년 전보다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최고치다.

미 노동부는 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달 PPI가 전년동월비 8.6% 올라 통계 집계 이후 약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비로는 0.6% 올랐다. 9월 상승률 0.5%보다 높았다.

CNBC는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 경제 뿐 아니라 전세계 경제에 드리운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월별 변동성이 큰 식료품·용역·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4% 올랐다.

시장 예상치 0.5%보다는 살짝 낮았지만 9월 상승률 0.1%에 비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근원 PPI는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6.2% 상승해 역시 노동부가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11월 이후 약 1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유도했다.

재화 가격은 1.2% 오른 반면 서비스 가격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건축 비용은 6.6% 급등했다.

재화가격 상승분의 3분의1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 따른 것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6.7% 폭등해 재화가격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소·송아지 등 육류 가격은 10.3% 하락해 물가 오름세 완충작용을 했다.

올해 물가 상승의 주된 배경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던 픽업트럭 가격 상승세는 그러나 주거용 전기비와 함께 약세로 돌아섰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상승분의 80% 이상이 자동차·자동차부품 서비스에서 비롯됐다. 8.9% 상승했다.

PPI10일 공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

수요가 부진할 때는 기업들이 비용상승 분을 모두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 것이 어렵지만 지금처럼 수요가 폭증하는 때에는 기업이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어 소비자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한다.

10PPI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뜀에 따라 10일 공개되는 10CPI 역시 고공행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0CPI는 전월비 0.6%, 전년동월비 5.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을 되감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그룹은 연준이 이달부터 매월 150억달러씩 채권매입을 줄이기로 했지만 감축 폭이 월 225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내년 6월이 아닌 4월에 채권매입이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 전에 당분간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비관했다.  

직딩의하루님의 댓글

직딩의하루

일시적이래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