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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베리 조회8,225회 댓글1건

유로존에서 사용하는 지폐들/로이터 연합뉴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과 영국에서 근년에 겪어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났다.

17일(현지 시각) EU(유럽 연합) 산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0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작년 10월 대비 4.1% 올랐다고 밝혔다. 2008년 7월 이후 13년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시장의 전망치(3.7%)보다 더 많이 올랐다. 지난 9월과 비교해서는 0.8% 올랐다.

유로존의 물가가 전례가 드문 수준으로 오른 이유는 주로 에너지 공급난 때문이다.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줄어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유로존의 근원 물가 상승률은 10월 2%로서 8월 1.6%, 9월 1.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독일의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6%였으며, 이는 30년 사이 최고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AFP 연합뉴스
이날 발표된 영국의 10CPI도 작년 10월 대비 4.2% 올랐다. 10년만에 최고치이며, 로이터통신 전망치(3.9%)보다 높았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이 물가 목표치를 각각 2%로 잡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10월에는 그보다 2배 이상 물가가 오른 셈이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처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작하며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캐나다의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4.7%를 기록해 17년만에 가장 높았다.
 

기리구이님의 댓글

기리구이

아닥하고,통화정책을 정상화 하고,인플레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