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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직구 조회195회 댓글4건

[워싱턴(미국)=AP/뉴시스]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4.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이 너무 예측 불가능해 신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CNBC방송은 8일(현지시간) 연준이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부양책 철회 속도를 높이고 내년 금리인상 시점을 당초 예상보다 앞당기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일시적' 전망을 철회하며 보다 공격적인 기조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지낸 조지프 라보그나 나티시스 미주담당 수석 경제학자는 "연준이 증명한 것은 FOMC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시장 관점에서 보면 연준은 고점에서 매수하고 저점에서 매도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신뢰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라보그나 경제학자는 연준이 잘못된 시기에 긴축을 하는 실수를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만약 현재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마무리된다면 내년에 기조를 다시 바꿔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BC는 연준이 3년전부터 정책 기조를 수차례 바꿔왔다. 이번에도 바꾼다면 최근 5년 새 네차례나 바뀌는 셈이다.

연준은 3년전 금리 인상 또는 정상화를 약속했는데 이는 세계적인 약세가 찾아온 다음 해였다. 이에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고 예측 가능한 미래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확신하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금리 인하와 통화정책 확대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서는 9월 FOMC 회의록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해 시행했던 자산 매입 규모를 점차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자산 매입 규모 축소에 속도를 올려 종료 시점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보르지나 경제학자는 현 상황을 두고 "연준과 시장이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3년전12월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연준이 매달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한 후 내년 봄 금리인상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부 금리는 눈에 띄게 안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채권시장도 11월 중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5년과 10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준의 예측 실패와 잦은 정책 방향 변화는 연준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반대 목소리도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경제학자 마크 잔디는 "연준은 정확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그것이 그들의 신뢰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내내 주가시장은 대부분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우려로 휘청거렸지만 연준의 정책이 흔들리는 것이 많은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해서 모든 것을 뒤흔들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비춰보면 정책에 대한 명확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꽃수아님의 댓글

꽃수아

여러분 보수들 허위사실유포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파월이 긴축을 가속화하고 금리 올리려고하는것은 미국 경제가 너무 좋기때문에 그런거에요. 미국 경제가 망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너무 좋아서 그런건데, 문제는 코로나가 자꾸 변이가 터지니까, 상황이 바뀌고, 다시 델타때처럼 확진자 많아져서 경제성장률이 고르게 성장하지못하고 일시적으로 다시 추락하기를 반복해서 어려움이 있는거에요. 그럼에도 미국 경제는 무척이나 탄탄하게 회복중임. 미국 경제가 살아나는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어. 미국 경제가 망한다는 얘들은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야.

비익조님의 댓글

비익조

CNBC나 인용기자는 Real Option이라는 개념을 확인하고 기사를 써라. 과거 그린스펀, 버냉키 시절의 통화정책은 CNBC의 관점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큰 오판이 있었고, 망했다. 파월은 상황에 따라 속도조절, 방향조절을 한다. 이게 신뢰성의 저하인가? 오히려 과거 그린스펀, 버냉키의 정책 방식이 이제는 신뢰성을 잃었다. 물론 1년마다 바뀌는 건 문제가 있지만, 2년 전후로 바뀌는 정도야 시장이 감내해야지. 경제가 1년단위로는 몰라도 2년 정도 지나면 상황이 달라지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은가? 상황이 바뀌었는데 유연해야지

해별님의 댓글

해별

예측 가능하면 바보지 ㅎㅎ

울산남자님의 댓글

울산남자

엿가락 정책 내년 1월 금리인상 확정 미국발 금융위기 축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