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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유로존 물가, 1997년 통계 산출 이후 최고[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 치솟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 전월(4.9%)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지난 1997년 통계 산출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26.0% 폭등했다. 식료품 물가는 3.2%, 서비스물가는 2.4% 각각 상승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경우 유럽 내 국가간 비교를 위한 조화소비자물가지수(HVPI) 기준 5.7% 상승했다. 에스토니아(12.0%), 리투아니아(10.7%), 라트비아(7.7%) 등 발트 3국의 물가는 큰 폭 치솟았다.

유럽 내에서는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유로존 물가 전망치를 3.2%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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