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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냄새 조회175회 댓글0건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겸 '우크라 사태 비상대응 TF' 개최

"우크라 사태 경제 영향은 제한적…경각심 갖고 모니터링"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 겸 

            제2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2.11/뉴스1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내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곡물 등 원자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시엔 비축유 긴급대여나 금속 비축물량 방출 등 신속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방위사업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 겸 제2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과 대응 방향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그간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경과를 살펴보고 범부처 차원에서 향후 종합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대(對)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역 규모가 적고 금융부문 익스포저(특정 기업·국가와 연관된 금액 나타내는 정도)가 전체 해외 익스포저 중 0.4%에 불과한 점 등을 고려해 아직까지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에 따라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원자재·곡물 모니터링 강화, 수급차질 발생시 비축유 긴급대여, 금속 비축물량 방출 등 단기적으로 필요한 조치는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또 수출이나 현지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해 물류·판로·금융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도 적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범부처 합동으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계별·분야별·핵심 이슈별 사전 대응조치를 빈틈없이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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