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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29일(현지시간)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평화협상에서 중재에 나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가운데) 터키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이 러시아 대표단, 오른쪽이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이다. AP뉴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평화협상 타결 기대감이 29일(이하 현지시간) 주가는 끌어올리고, 유가는 떨어트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강도를 낮추고, 우크라이나는 중립·비핵화를 추진하기로 방향을 모으면서 금융시장의 전쟁 종식 기대감이 높아졌다.

비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서방 관계자들이 러시아가 시간 벌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높이고 있고, 러시아의 공세가 약화됐다는 어떤 조짐도 없지만 시장은 일단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끝난 유럽증시에 이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38.30p(0.97%) 오른 3만5294.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08p(1.23%) 상승한 4631.6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64.73p(1.84%) 오른 1만4619.64로 장을 마쳤다.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0.73p(3.72%) 하락한 18.90으로 떨어졌다.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가 0.86% 오른 7537.25,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30지수는 2.79% 급등한 1만4820.33으로 올랐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3.08% 급등한 6792.16으로 마감했다.

유럽 시황을 잘 보여주는 스톡스600지수는 1.74% 상승한 462.09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7% 폭락한데 이어 이날도 2% 안팎의 하락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2.25달러(2%) 하락한 110.23달러로 장을 마쳤고,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2달러(1.62%) 내린 104.24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장중 1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FBB캐피털파트너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마이크 베일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오늘 우크라이나가 좀 더 나아 보이면서 매수세가 돌아왔다"면서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투자자들은 신문 헤드라인에 나온 내용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전조로 알려진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이어졌다.

이날 2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과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간 수익률이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역전됐다. 통상 위험성,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장기 국채 수익률이 단기 국채 수익률보다 더 높아야 하지만 이날 10년물 수익률이 2년물 수익률보다 낮았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것으로 채권시장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때문에 장단기 금리역전은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되곤 한다.  

빵순자님의 댓글

빵순자

그래서 주유소 기름값은 언제쯤 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