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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파두부 조회209회 댓글2건

지난 3월1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브룬스뷔텔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건설되고 있다.AP뉴시스
 

독일 정부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북해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온라인 에너지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독일 당국이 북부 바덴 제도에서 네덜란드 업체가 가스 시추를 하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베른트 알투스만 독일 남부 작소니 주지사는 “네덜란드에 가스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우리의 가스를 개발하는 것을 계속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북해에서의 가스 개발은 환경 피해를 이유로 반대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네덜란드 경제부는 가스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네덜란드 에너지 개발업체 원디어스(One-Dyas)는 독일과 네덜란드 영해에 걸쳐있는 이 섬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서 승인되는 즉시 개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가정용 저위발열 가스가 매장돼있다.

원디어스 관계자는 이곳과 주변 지역에 매장된 천연가스가 600억㎥로 추정된다며 독일과 네덜란드의 연간 소비량의 약 절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60%를 공급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수입 중단을 결정하면서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사태가 발생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결정했으며 원유와 가스가 다음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늘고 동부 돈바스에서의 대공세를 시작하면서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산 가스라도 수입을 금지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으며 독일도 예외가 아니다.

러시아가 서방국가들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에너지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는 우려에 독일 기업들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위기가 올 수 있다며 불안에 빠지고 있다.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이 중단될 경우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2.2%p 떨어지고 일자리 40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독일 #천연가스 #북해가스개발승인 #러시아산에너지   

시골똥개님의 댓글

시골똥개

태양. 풍력. 수력. 수소. 에너지가 차고넘치는데 언제까지 화석에너지 팔아먹고살래?

아이마스님의 댓글

아이마스

11aa처럼 무지한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어서 탁상공론만 펼치니까 문제임. 누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문제라고 함? 다 당연히 전환이 되어야하는거 앎. 그럼에도 현실과의 괴리가 크니 천천히 기존 오일/가스로 부터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을 해야하는데 그냥 무작정 다 하지마~ 금지! 이 ㅈ/ㄹ하니 에너지대란이 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