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수수료 No! 이체한도 No!NETELLER VIP 가입하기

현재 거래 기준가USD

₩ 1,430

자유게시판국내 최대 넷텔러 안전거래소

작성자 돈버는법 조회196회 댓글4건

프랑스 극우 대통령 후보인 마린 르펜 '국민전진'당 대표가 대통령 결선투표를 이틀 앞 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베르크쉬메르(Berck-sur-Mer)를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뉴스1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이틀 뒤로 다가온 가운데 극우 마린 르펜이 승리하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보다 금융시장에 더 큰 충격이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프랑스에서 24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질 대통령 결선투표는 박빙의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앞서 나가고는 있지만 르펜이 2017년 대선 당시에 비해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마크롱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

22CN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마크롱은 57.5% 지지율로 42.5%를 기록한 르펜을 따돌리고 있다.

골드만, 마크롱 승리 확률 90%
대부분 투자은행들은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을 낙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마크롱이 승리할 확률을 90%라고 분석했다.

마크롱이 승리하면 정책 연속성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작아지고, 그의 개혁 어젠다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골드만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크롱이 승리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의 승리 가능성을 65%로 봤다.

부상하는 르펜
그러나 르펜이 예상을 깨고 승리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럴(SG)은 르펜이 승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SG19일 분석노트에서 "경합이 치열해 결과가 예측불가능하다"면서 마크롱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르펜의 승리에 따른 주가 급변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르펜은 10일 1차 투표에서 23.1% 득표율로 27.8%를 기록한 마크롱을 바싹 따라잡았다.

씨티그룹은 마크롱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2017년 대선 당시에 비해 르펜의 승리 가능성 역시 급격히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좌파 성향 유권자들이 마크롱에 투표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씨티그룹은 지적했다.

주식·유로 급락 예상
르펜이 승리하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는 상당한 충격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골드만은 르펜이 이길 경우 프랑스의 국내·EU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6월 총선에서 르펜의 여당이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정국 혼란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의회 견제로 프랑스 국내 혼란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씨티그룹도 르펜이 '깜짝 승리'를 거두면 투자자들이 이탈해 프랑스 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에따라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로 역시 유로당 1.065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렉시트보다 충격 커
ING이코노믹스는 21일 르펜이 승리하면 프랑스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정치·경제·유럽·지정학적 궤도"로 접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유럽주의자인 르펜이 EU 분열을 가속화하고, 러시아 제재도 방향을 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르펜은 친러주의자로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014년 크름반도 병합을 환영한 인물이다.

르펜은 아울러 프랑스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탈퇴시키겠다는 정책도 제시하고 있다. 대신 러시아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CMC마켓츠 수석 애널리스트 마이클 휴슨은 "르펜이 승리하면 브렉시트, (도널드) 트럼프 승리보다 더 큰" 충격을 몰고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백잔이님의 댓글

오백잔이

앞으로 마크롱은 무슬림과 아프리카 난민 6천만명을 더 받아서 프랑스를 개판으로 만들겠다고 해서 내 지인은 마카롱 증오 하더라

6시내고향님의 댓글

6시내고향

저런 인물이 40프로 넘게 지지율이 나온다니 프랑스 국민들도 답이 없다. 자유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도 그 나라 국민들의 수준이 덩달아 높아지지는 않는 건가?

크크동자님의 댓글

크크동자

극우인데 친러라고? 프랑스, 혼란 그 자체군. 시민혁명으로 곧장 단두대 대령한 국민들답다해야하는건지.. 마리 앙투아네트만 구설에 오르고..

황가이님의 댓글

황가이

극우. 친러주의. 여성.대통령 후보? 도대체 이런 조합이 어떻게 나올 수 있지? 이 상황에 푸틴을 동조한다고??? 프렁스에서??? 어떤 부모에서 자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