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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진생각 조회237회 댓글2건

미국 1달러 지폐와 유로존의 1유로 동전 일러스트레이션. 유로가 27일(현지시간) 5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한 가운데 '1유로=1달러'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뉴스1
 

치솟는 미국 달러 가치가 유로 급락세를 부르고 있다. 유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5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유로권(유로 사용 19개국)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올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긴축 전환 역시 당장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유로 가치를 끌어내렸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강도 높은 긴축을 예고하고 있어 유로와 달러 간에 흐름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달러, 20년만에 최고 수준 육박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DXY달러지수가 이날 2017년 이후 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러지수는 조금만 더 오르면 2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뛸 전망이다.

반면 유로는 이날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리피니티프에 따르면 유로는 유로당 1.0524달러로 미끄러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충격으로 유로존 경제 회복세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로 ECB가 통화정책 중립 전환에 좀 더 신중해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작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외환전략책임자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는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시장은 연준이 ECB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일 것으로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 매도세 압력이 높았지만 그동안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그 뚜껑이 열리면서 매도 흐름이 분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 2월초 이후 계속 하락
유로는 연준이 올해 공격적인 긴축으로 전환할 것임을 예고한 2월초부터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다.

연준은 미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직접 충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긴축으로 방향을 틀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다음달 3~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해 올해 FOMC에서 많게는 3차례에 걸쳐 각각 0.75%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ECB의 사정은 다르다.

ECB 역시 연준의 강한 긴축 드라이브에 직면해 통화완화를 접을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우크라이나 변수로 인해 신중한 입장으로 다시 돌아섰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추가 제재에 나서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 인플레이션이 더 가팔라져 ECB를 진퇴양난으로 몰고 갈 것이란 우려도 높다.

27일 유로 급락세는 러시아가 이날부터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여파로 가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촉발됐다.

■ ' 1유로=1달러' 시대 도래하나
유로와 달러 가치가 같아지는 '등가(parity)' 전망까지 나온다.

BoA의 밤바키디스는 "아직은 유로와 달러 가치가 같아지는 등가를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는 "유로에 추가 악재가 발생한다면" 등가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 추가 제재가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밤바키디스는 러시아 석유·천연가스 수입 중단이 현실화하면 '1유로=1달러'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종쓰님의 댓글

종쓰

짱게 폐렴과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만든

크리링님의 댓글

크리링

모든 게 미극의 시나리오대로 가는군. 미국은 하여튼 머리 좋아~~~ 전쟁을 이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