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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랑쉐 조회159회 댓글3건

ECB, 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0.75%p 인상
가파른 물가 오름세 잡기 위해 계속해서 인상 예고
러시아가 천연가스 끊으면 내년도 유로존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프푸르트의 ECB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에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던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시 한번 금리를 0.75%p 올리면서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섰다. ECB는 물가 상승 대응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내년에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CB는 8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p 올려 1.25%로 설정했다. 동시에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75%와 1.5%로 0.7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이번 주요한 진전은 현재 크게 완화적인 정책금리 수준을 바꾸기 위한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때맞춰 복귀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예상보다 긴 기간 목표치인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데 따른 결정으로, 앞으로도 추가적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실제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로 복귀하기에는 기준금리 수준이 한참 떨어져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9.1% 뛰어 199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나 독일 등은 6∼8%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에서는 20% 넘게 치솟았다. ECB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 공급망 혼란 등을 언급하며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8.1%, 내년 5.5%, 2024년 2.3%로 상향했다.

이번 발표에는 러시아의 에너지 위협도 언급됐다. 러시아 국영 가스 회사 가스프롬은 지난 2일 러시아에서 발트해 아래를 지나 독일로 이어지는 천연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의 운영을 중단했다.

라가르드는 "내년 유로존 경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러시아가 유로존에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경우 경제 규모 감소와 더불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CB는 이날 발표에서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상향했지만 내년은 0.9%, 2024년은 1.9%로 하향 조정했다. 

석사박사님의 댓글

석사박사

요즘 메르켈 아줌마 뭐하냐?

시기상조님의 댓글

시기상조

죽을 사람은 죽으라는 정부의 긴급명령신호

아자황님의 댓글

아자황

가스잠그면 돈주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