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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우아빠 조회718회 댓글17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0.75%p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대신 속도조절을 시사해 금융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21일 워싱턴 연준 본부에서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일(이하 현지시간) 예상대로 0.75%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올해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이다.

그러나 연준은 12월부터는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오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뒤 되레 상승세로 돌아섰다.
 

2008년 1월 이후 최고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들어 네번째 0.75%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6월과 7월, 그리고 9월에 이어 이날도 자이언트 스텝을 지속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수주일 전부터 0.75%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던 터라 금리인상에 충격을 받지 않았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연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는 3.75~4.0%로 높아졌다. 2008년 1월 이후 14년여만에 가장 높은 정책금리 수준이다.

연준은 올해 들어 강력한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다.

1월 FOMC에서 강도 높은 금리인상을 예고한 뒤 3월에는 일반적인 수준인 0.25%p 금리인상에 그쳤지만 5월에는 0.5%p 인상으로 금리인상 폭을 확대했다. 6월부터는 이날까지 내리 네 차례 회의에서 각각 0.75%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같은 고강도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지금처럼 고공행진을 했던 198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속도조절 시사

시장이 기대했던 명시적인 속도조절은 FOMC 성명에는 없었다.

FOMC는 성명에서 "지속적인 목표범위(FF금리 범위)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CNBC는 그러나 연준이 FOMC 성명을 통해 12월부터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FOMC 성명에는 이전과 다른 새 문구가 들어갔다.

성명은 "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이 시간을 두고 2%로 복귀하도록 하는데 충분한 규제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목표범위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전 문구를 되풀이했다.

연준이 "통화긴축 정책의 누적 효과,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차, 또 경제·금융 흐름을 고려해" 정책기조 변경, 이른바 피봇(pivot)에 나서겠다고 확인했다.

FOMC는 이번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시간을 두고 떨어지도록 한다는데 방점을 찍은 데다, 정책이 영향을 미치는 시간차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금리를 올리더라도 금리인상 폭은 좁힐 가능성을 예고했다.
 

주식·채권 시장 환호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은 환호했다.

미 동부시각 오후 2시25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73p(0.84%) 넘게 뛰며 3만2926을 기록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0p(0.53%) 오른 3876으로 뛰었다.

나스닥지수도 44p(0.41%) 상승한 1만935로 올랐다.

채권시장도 상승세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기준물인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0.07%p 내린 3.97%를 기록하며 4% 밑으로 떨어졌다.

연준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히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도 0.09%p 하락한 4.44%를 기록했다. 

연필볼펜님의 댓글

연필볼펜

언젠가는 금리인싱을 멈출 수 있다는 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뭐 당연한 이야기를 또 반복한 것 뿐임. 당연히 언젠가는 금리인상 중단하겠지...ㅋㅋㅋ 그건 당연한건데, 그건 현재 경제수치상 먼 미래의 일이다라고 말한 것임. 다음 주가 중간선거라서 어쩔 수 없이 부드럽게만 표현해 준 것임. 중간선거 부담이 없는 12월부터는 표현도 오늘보다 강해지고 …. 부동산 및 주식시장의 하락이 볼 만할 것임 ㅋㅋㅋㅋ

kty8546님의 댓글

kty8546

내년초 대출금리 10% 인거냐?

오다리핫바님의 댓글

오다리핫바

역대 최고 무능의 fed의장이다

무리뉴맨발님의 댓글

무리뉴맨발

언제부터인가 언론, 특히 기자는 댜한민국에서 뱀과 동격의 이미지화가 되었다. 각종 드라마, 뉴스, 영화 등에서 이중성, 뒷통수 치기, 침소붕대 등의 집단이미지는 뱀의 혀와 눈을 자동으로 연상 시킨다. 왜 이리 되었을까? 80년대 시민항쟁의 순수성 대신 건설재벌 등 소수기득권을 위한 나팔수들로의 전락이 그 원인일 듯.

sandman님의 댓글

sandman

드디어 피의 12월이 오는건가? 비명을 질러라! 연준에서 12월 조정해도. 우리나라 적용되는건 내년 2월이다 그때 더죽는게. 세금까지 더해지지. ㅋㅋ 희망을 가졌던 놈들. 싹을 밟아 절망으로 울부짓거라!

인민벽돌님의 댓글

인민벽돌

투기꾼들 더 추워지기전에 한강 가즈아~

작년의실적님의 댓글

작년의실적

전쟁을 해결하지 않는 한 금리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거 인정한거 같은데

지리산도사님의 댓글

지리산도사

미중일유한 전부 외통수에 걸림. 누가 먼저 디지나 싸움 되겠네

주차왕파킹님의 댓글

주차왕파킹

어디에 속도조절? 만약에...안봤냐

맥심화보님의 댓글

맥심화보

금리 인상 외엔 답이 없지? 졸라 공부한 것들이 오로지 금리인상만 주창하고 있으니 그 속내가 의심스럽다. 코로나로 심각하게 팽창한 유동성보단 우크라 사태가 물가 인상을 초래한 것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왜 이를 모른 척 하는가? 달러 강세로 득을 보려는 느그들 머지않아 그 폐해를 보게될 것이다.

아재아냐님의 댓글

아재아냐

속도조절은 한마디도 안했는데 뭔 소리지?

갓뚜기님의 댓글

갓뚜기

방송 보시고 글쓴거?? 속도 조절???어디... 1프로 올린다는 속도조절인가?

개기름님의 댓글

개기름

이번달 인플레 다시 폭등 하겠네 ㅋㅋㅋ 미 연준 70년대 실수 그대로 하네. 인플레 다시 폭등하면 금리 더 올리고 ㅋㅋ 역사는 반복하네.

사나이님의 댓글

사나이

한국은행은 왜 선제대응 못하나.금리격차가 나더라도 마이웨이 하겠다는 것인가.정치권 눈치에 물가잡기 포기할것인가.자본유출과 인플레이션 심각해진다.

식스맨님의 댓글

식스맨

기자야 회견까지 봐야지 , 금리인상 조절 시기상조라자너 파월 행님이 피봇은 무슨 ,, 인플레 2퍼 달성전에는 그런거 없다고 몇번을 말하더라 , 경기침체 와도 인플레 잡는거에 집중한다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무슨 피봇이야 다 조지겠다는데

스낵맨님의 댓글

스낵맨

몇년전에 몇개의 저축은행이 부도났을때,제친구는 자녀 결혼자금 2억원을 예금했는데,한순간에 돈을 날리고 망했어요.바로 예금자 보호한도 때문입니다.2001년에 정한 금액인데,5천만원 이면,현재 화폐가치로 따지면,최소 2억원 정도 올려야 합니다.21년전에 정한 금액인데,세월이 많이 지났어요.월급으로 따지면,21년전에 비해서 지금 월급액수 4배 이상 올랐어요.2001년 최저임금 2100원 이었어요.주택값은 20년전에 2억 아파트가 현재 25억원을 호가합니다.요새 집값이 떨어지고있지만,예금자 보호한도는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바꿉시다.

바레기님의 댓글

바레기

CPI 등 여러변수 중 그간 누적된 금리의 효과 등을 두루 참조해서 향후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뭐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인가? 그렇게 믿고 싶은거겠지. 팩트는 금리 0.75% 인상됐고, 앞으로도 크던 작던 금리 계속 올린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