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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그레인 조회160회 댓글6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물가 정점이 확인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역시 늦춰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확산된 여파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 이상 치솟았고, 달러화 가치는 13년 만에 최대 폭으로 내려 앉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0.97포인트(7.35%) 상승한 1만1114.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같은 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70%,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54% 뛰었다.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개장 전 공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던 CPI 상승폭이 7%대로 둔화하자 시장에서는 이른바 ‘피크아웃’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는 Fed가 12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으며 매수세를 부추겼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며 암호화폐 역시 비트코인이 8% 이상 뛰는 등 강세를 보였다.

11일 오전 아시아증시도 급반등 중이다. 이날 오전 한국 코스피는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030분 현재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 홍콩항셍지수는 6.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시장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811%,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33% 선까지 각각 33bp29bp 밀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2.5% 떨어진 107.79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이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과 유로 가치는 각각 4%, 2% 뛰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30원 급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일 9시30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34.5원 떨어진 1343.0원에 거래 중이다.

엑센셜웰스의 팀 코트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리가 시장의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다는 점에서 바닥을 논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잇따른다. Fed 당국자들 역시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금리 인상 중단 또는 인하 전환에는 선을 그었다.

울프 리서치는 "CPI 둔화로 증시 랠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Fed가 5%까지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 경기침체가 닥칠 수 있다는 우리의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 칼 아이칸은 "여전히 약세장에 있다"고 진단했다. 

넥슬라이스님의 댓글

넥슬라이스

이래서 돈있는사람이돈을번다는거다 심약개미들은 손해보고다팔았을꺼거든 근데 돈있는사람은 계속사들이다

블루맨님의 댓글

블루맨

지금이 기회다 기회..자 슬 슬 하나씩 주워담아볼까.??

치과의사님의 댓글

치과의사

탈세계화 시대 신 냉전 시대에 미국 목표 물가 2% 가능할까. 의심이 된다. 부정적이다.

해킨털시님의 댓글

해킨털시

나스닥 폭락, 달러 급등. 반대로.

바레기님의 댓글

바레기

하락이들 몇몇 보이네 ㅎㅎ

뻔길이님의 댓글

뻔길이

빅스텝 한번 더 가즈아 우리나라 예금금리도 올리고 뭐 빚쟁이들은 알아서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