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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퓨디파이 조회209회 댓글21건

지난달 PCE 물가 0.6%↑…예상 상회연준 긴축 공포 커져…금융시장 요동[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한달새 0.6% 급등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와 동시에 개인 소득과 소비 지출 역시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FP 제공)



미 PCE 인플레 예상밖 급등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직전월인 지난해 12월 당시 상승률(5.3%)보다 높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6% 올랐다. 이 역시 전월 수준(0.2%)을 뛰어넘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4.7% 상승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4.3%)를 상회했다. 전월 4.6%보다도 더 높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0.6% 오르면서 월가 예상치(0.4%)를 웃돌았다.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다시 꿈틀대는 것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만만치 않음을 뜻한다.

PCE 물가가 주목 받는 것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할 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연준은 경제 전망을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연준의 물가 목표치는 연 2.0%다. 특히 지난달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PCE 가격지수까지 급등하면서 고물가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 소득과 소비 지출이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달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0.3%)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금 등을 뺀 뒤 실질적으로 소비 혹은 저축할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은 1.4% 급증했다. 지난해 12월(0.2%)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월가 예상치(1.2%)마저 상회했다.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상승세는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달 소비 지출은 무려 1.8% 뛰었다.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가, 갑자기 반등했다. 미국 소비는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내달 50bp 인상론 모락모락

이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긴축 공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연준이 물가를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에 나와 “인플레이션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것 같다”며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진전이 있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진단했다.

당장 다음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많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50bp 인상할 확률을 38.8%까지 높였다. 전날 27.0%에서 큰 폭 올랐다. 그 대신 25bp 올릴 가능성은 61.2%로 확 떨어졌다.

연준이 지난 FOMC 때 25bp 베이비스텝으로 전환한 뒤 50bp 빅스텝은 더는 없을 것이라는 게 그간 월가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근 고용 지표와 물가 지표가 너무 뜨겁게 나오면서, 50bp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떠올랐다.

뉴욕채권시장은 PCE 보고서가 나온 직후부터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8bp 급등한 4.801%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4.809%까지 올랐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67%까지 오르며 4%대를 목전에 뒀다. 9bp 가까이 올랐다.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0% 각각 내리고 있다.
 

(출처=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올레방아님의 댓글

올레방아

물가가 왜 올랐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런데 금리 인상? 금리 인상하면 전쟁 끝나나? 1찍들은 머리가 나빠.

공무원되자님의 댓글

공무원되자

멍청한. 파월 ㅋ.ㅋ 금리 올려봐라 물가가 잡히나. 오히려 보복심리로 더 오를것이다. 이미 소비가 생활화된 세상에서 뭔 구석기 시대 정책을 피고 있나.. ㅋㅋ

땡글땡글님의 댓글

땡글땡글

경기좋다고떨어지네 풉ㅋㅋ그럼 경기안좋으면 오르겠네?

오그리마님의 댓글

오그리마

한국금리 안올렸다고 투덜이들은 일용직 다니냐?

셀트리온님의 댓글

셀트리온

금리 올리면 물가가 떨어진다? 그건 옛날 경제학이야. 지금은? 금리를 올리면 물건과 서비스 가격에 전가되어 오히려 물가를 올리는 원인이 된다. 일본과 중국이 저금리를 유지하는데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플레를 기록하고 있는 게 그 증거다. 미국과 유럽은 적어도 향후 수십년간 고 인플레로 고생할 듯. 물가 오르면 금리 올리고, 금리 올리면 물가는 더 오르고, 물가 더 오르면 금리 더 올리고... 누가누가 더 오르나 경쟁하면서...ㅋ

해태님의 댓글

해태

몇프로까지 올리는지 보자.나도 궁금하다. 계속해봐

카이지님의 댓글

카이지

아주신났어!신났지!물가지수 조작하고 금리 올린데!유태인들이 금리로 석유로 곡물로 전쟁으로 주식으로 코인으로...그다음에는 3차대전이지!성경에 나와있어!!!진짜야!읽어봐!!

손오공님의 댓글

손오공

결국 말잔치다 이때 미국 소형주 담아라

카라라님의 댓글

카라라

애초에 물가 못 잡는다니까.. 전쟁부터 끝내고 금리 천천히 올려서 몇년동안 잡아야 잡히는 거지

테임즈님의 댓글

테임즈

우크 전쟁과 이민 정책 때문이다. 인플레 2퍼에 연연하지 마라.

부자될꺼야님의 댓글

부자될꺼야

달러 들고 가만이 있어야겠다. 투자할 시기가 아니네

트랜스님의 댓글

트랜스

한국은 올리지마요 나라 어찌되든말든 건설사살리고 아파트값 올려야합니다

쿠빵님의 댓글

쿠빵

그만좀 해.니네가 돈 풀었자나

그래요네님의 댓글

그래요네

지금 신용경색때문에 동결했지만 몇년 후에 역사에 남을 악수로 기억에 남을듯.

쏄라비님의 댓글

쏄라비

푸틴보다 파월먼저 죽여야함

넥슬라이스님의 댓글

넥슬라이스

거봐 미국의 목적은 하나뿐이야 중국잡는거지

알라지님의 댓글

알라지

제발좀 파월하구 바이든좀 느가좀 죽여주세요.제발 부타합니다

테바트론님의 댓글

테바트론

여긴 미국~~흥청 망청 소비가 보인다. 실질 소득이 많아 진 것 같다

에버그린님의 댓글

에버그린

지들이 중국 잡는다고 세계 무역질서 흐트려놔서 물가 올려. 코로나 때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돈 딥따 풀어 물가 올려. 거기에 엎친대 덮친격으로 러시아 전쟁 터졌는데도 무기 팔아먹으려고 중재할 생각은 1도 없이 푸친 자극하는 말만 하는 바이든 중국이랑 러시아랑 담 쌓아서 생긴 수요공급 문제를 통화정책으로만으로 어떻게 잡냐ㅡㅡ 파월도 알거야. 알면서도 계속 이짓하는거면 악마들이고 모른다는건 모지리인거고. 미국놈들 트럼프때 이후로 예전 국제사회 질서유지자 같은 이미지는 없고 중국같은 양아치됨.

마파두부님의 댓글

마파두부

한국 걱정된다 지금 모든걸 쉬쉬 곧 뻥 하고 터질거다 지지율부여잡을려고 한방에 훅

생강왕자님의 댓글

생강왕자

무능한게 무조건 금리인상만 외치면 끝 미국 우박 폭풍이 불어서 한 6개월 일을 못해서 경기 침체가 되봐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