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냉이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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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미국과 일본 금융정책 차이에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41엔대 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1.95~141.9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의한 금리인상 장기화 관측이 부상하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할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해외 외환시장에선 1달러=142엔대로 2022년 11월 이래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19일 뉴욕 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거래 참여자가 적어 엔화 낙폭을 제한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 시점에는 0.34엔, 0.23% 내려간 1달러=142.18~142.20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1.85~141.95엔으로 전일과 보합 출발했다.

뉴욕 외환시장은 19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로 휴장했다. 지난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해 15일 대비 1.55엔 밀린 1달러=141.80~141.90엔으로 폐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5분 시점에 1유로=155.23~155.25엔으로 전일보다 0.21엔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5분 시점에 1유로=1.0915~1.091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4달러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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