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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반사랑 조회165회 댓글3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6일(현지시간)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함을 시사하는 지표들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긴축 경계감이 급격히 높아진 여파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민간고용 지표가 공개된 이후 5.1%를 돌파,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9.41포인트(1.08%) 내린 3만391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0.11포인트(1.13%) 떨어진 4396선을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3.27포인트(1.33%) 하락한 1만3608선을 기록 중이다.

현재 S&P500지수에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에너지, 부동산, 임의소비재, 금융, 소재, 기술, 통신, 유틸리티 관련주의 낙폭은 1%를 웃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시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대표 은행주들은 전장 대비 2%이상 내려 앉았다. 테슬라는 3%, 구글 알파벳은 2% 안팎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제트블루는 아메리칸항공과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스피리트항공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한 후 5%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메타플랫폼은 트위터 대항마로 예상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출시하며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론칭 7시간만에 스레드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샐러드 체인인 스위트그린은 BoA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10%이상 치솟았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투자자들은 이날 공개된 ADP 민간고용 등 경제지표와 이에 따른 국채 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6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000건 증가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 늘어난 것이다. 월가 전망(22만건)도 두배 이상 상회한다. 1년 이상 이어진 Fed의 고강도 긴축에도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이어지고 있음을 또 한번 보여준 것이다. 근로자 임금 인상폭은 6.4%로 전월(6.6%)보다는 둔화했으나 6%대를 지속했다.

같은 날 공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전망을 상회했지만, 이 또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25일∼7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2000건 증가한 2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를 불과 3000건 웃돈 수준이다. 특히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2만건으로 1만3000건 감소해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도 줄어들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6월 감원 계획은 4만709명으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예상을 웃도는 강한 고용 지표로 이날 국채금리는 급등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5.12%까지 치솟았다. 전고점이었던 2007년6월15일의 5.121%를 웃돌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0년물 금리도 4%대를 넘어섰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현재 시장에서는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Fed가 이달 FOMC에서 바로 인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한층 강화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현재 7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93% 가까이 반영 중이다. 다음날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경우 Fed를 둘러싼 긴축 전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가 명확히 담겼다. 최종적으로 동결 결정이 이뤄졌지만, 논의 과정에서 일부 매파 의사들로부터 인상 의견이 나왔던 사실도 확인됐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공개된 연설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이 이러한 소수 인상 의견을 낸 사람 중 한명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더 제약적인 정책이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회의를 건너뛰고 점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최종 동결 결정에 동의한 이유를 밝혔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5% 밀린 배럴당 7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내려앉았다. 독일 DAX지수는 전장 대비 2% 떨어졌다. 영국 FTSE지수는 1.90%, 프랑스 CAC지수는 2.66% 낙폭을 기록 중이다. 

켄신님의 댓글

켄신

저 무능란 놈들땜에 전 세계가 힘드네 진짜 다른면으로 사회 악이다 미국이랑 러시아는.. 미국은 세계 보안관인척하는 악마 색위들이다

크리링님의 댓글

크리링

고용지표가 좋으면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지수 하락반대로 각종 지표가 나쁘면 금리인하 내지는 동결 하지만 지표가 안좋아 지수는 하락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밀떡떡볶이님의 댓글

밀떡떡볶이

실업자가 넘쳐나면 금리인상을 멈춘다는 논리도 특이하네 어쩔땐 실업자 없어 뽁등하고 개판이네 미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