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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비 조회177회 댓글6건

4면-미국물가미국의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와 전월대비 둘 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물가상승세 둔화가 명징해졌다.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도매 물가까지 잡힌 것으로 나타나면서 긴축의 긴 터널이 끝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6월 PPI는 전년에 비해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월가 예상치인 0.4%보다 0.3%p나 낮았다. 전월 대비 전문가 예상치도 0.2%였는데 결과치가 0.1%였던 것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변동폭 역시 예상을 하회한 것이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잡히고 있다는 의미다.

도매물가는 전년비를 기준으로 4월에는 2.3% 올랐고, 5월에는 1.1% 상승했다. 6월에 상승폭이 0.1%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내달에는 상승폭이 아닌 하락폭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기대가 가능하다. 고금리에 따른 위축은 잉여저축으로 인해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는 소비자물가보다는 생산자물가 측면에서 확실히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생산자들의 반응이 민감한 것이다.

헤드라인 PPI 외에 변동폭이 큰 에너지와 농산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비로는 2.4%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0.1% 올랐다. 직전월인 5월에 전년비 2.8%, 전월비 0.2%였던 것을 감안하면 근원 PPI 역시 둔화세가 분명하다. 6월 근원 PPI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년비 2.6%, 전월비 0.2%였는데 이 역시 실제 결과치가 하회했다. 

파월의 다음 숙제는 근원 CPI와 PCE

파월전일 발표된 6월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부담을 확연히 덜어냈다. 6월 CPI는 전월보다 고작 0.2% 상승하고 전년에 비해서는 3.0% 상승에 그쳤다. 5월의 4.0% 보다 1.0%p 떨어진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였던 3.1%보다도 낮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잡히고 있다는 명확한 결과다. 여기에 생산자물가도 저감추세가 완연해지면서 하반기 금리인상은 잘하면 7월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진다. 하지만 근원 CPI가 4%대인 것은 확실한 부담이다. 연준과 제롬 파월 의장이 물가지표로 비중을 높이 사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도 지켜봐야 한다.

이들을 저하시킬 근본 문제는 주택과 고용이다. 주택시장의 경우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갈아타기' 수요가 잠겨있는 게 끈끈함의 원인이다. 기존 3% 안팎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이용하던 수요자가 더 큰집으로 옮기려면 7%대 고금리를 감당해야 한다. 때문에 웬만해선 이들이 살던 집을 팔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량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반대로 주택구입을 원하는 신규 수요는 시장에서 매물을 찾지 못한 채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주택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월세 수요만 늘면서 주거비 자체가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눌렸던 미국의 소비력이 폭발

waiter serves food at a restaurant near Times Square in New York CityU.S.December 16, 2021. REUTERS/Jeenah Moon/File Photo고용 역시 3년 가까이 묶였던 레저 및 관광, 호텔 접객업에서 수요가 폭발하면서 관련 산업의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데 그 강력함의 에너지가 있다. 미국 경제의 절반을 소비가 차지한다. 달러 패권을 활용해 구매력을 높이고 내수시장에서 왕성한 소비로 버티는 미국과 시민 소비자들이 대면활동을 재개한 것이 서비스직 수요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셈이다. 탄탄한 고용은 단기적으로 긴축을 유발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와 정치의 근간이 된다.

특히 미국에서 내년에는 대선이 치러진다. 야당인 공화당이 부채한도 협상을 하면서 불요불급한 시혜책 예산을 동결시켰지만 막상 하반기에 침체기조가 보이면 정치권도 다시 포퓰리즘을 재가동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을 전까지 인플레이션둔화를 확인하고 연말에 들어서는 부양책을 꺼낼 확률이 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 재발을 막기 위해 고금리를 한동안 유지하겠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물가가 잡힌 상황에서는 금리를 추가로 올려 경제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 고용 역시 하반기에는 상승폭이 둔화할 거란 전망이 높기 때문에 사상최저 수준인 실업률을 주시하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만 시장에 기대감을 유발할 수 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일각에서 나오는 골디락스 수준은 아니지만 통화량을 10년 전의 두 배 이상으로 풀어놓고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막고 경제를 살린 업적을 남길 수 있다. 그게 바로 연착륙 시나리오다. 

주차왕파킹님의 댓글

주차왕파킹

제목하고는 ㅎㅎ 뉴욕까지가서 뭐하나? 바보냐? 미국인플레이션은 7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미연준은 7월에 이어 9월에도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 Ok 한가지만 가르쳐준다는 팩트!:) ----- > 간단하게 미국의 PMI(s)들을 보란 팩트!:) ---- > 즉 6월 제조업 PMI는 + 46.30 VS 서비스섹터 PMI는 무려+ 54.40 / Composite PMI +53.20 < ---- (-)8.1!!!!!!:) 이래도 모르겠어? 당연히 모르겠지 간단하게 Wage Inflation은 지속되며 금리인상은 당연한팩트

송송포유님의 댓글

송송포유

언제는 3월과 4월에 미국은행들이 몇개가 파산할 떄 지금 쯤이면 이미 금리인하를 한다고 금리선물 CME Option Market에서 즉 빠르면 7월 또는 9월에 금리인하를 할 거라고 베팅을 하지 않았나?!:) 그때도 분명히 말했다는 팩트!:) 절대 금리인하는 없으며 그 직접적인 이유는 미국의 부채문제라고 몇번을 말했나?!:) 한가지 더 갈쳐주면 심지어 미연준 즉 미국의 중앙은행이라는 FED도 믿기어렵겠지만 +9조달러가 넘는 미국채로 인해 파산할 수 있다는 팩트!:) 계속하는 말처럼 절대 미연준이 금리인하를 멈추는 일은없다는 팩트!

오이시데쓰님의 댓글

오이시데쓰

도매물가 확실히 잡았다…美인플레 터널 끝 '연착륙 시나리오' < ---- 제목하고는 한국기자란 애들 수준이 저정도란 팩트!:) 경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그냥 외신 쪼가리나 뼤기는 수준< ---- 다시한번 반복하지만 미연준은 절대로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는 다는 팩트!:) 그리고 아마 이번달 일본은행역시 YCC를 변경하게 될 걸? 이미 내 블로그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제 가장 중요한 미국10년물 국채입찰이 좋지않게 끝났다는 팩트!:

M1정찰기님의 댓글

M1정찰기

기자가 쓴 글 책임지게 하는 법안 안나오나. 맨날 소설쓰고 진실인냥 사람들 속이냐

토마토카레님의 댓글

토마토카레

파월 꼴 보기싫다 진짜

물맛좋다님의 댓글

물맛좋다

물가 잡은거냐..멈춘거지..그동안 싫컷 계속올리던게 더올라가면 사람이 못사는거자나.. 글잘쓰세요.. 잡은게 아니라 멈춘겁니다.. 우리나라는 더함 더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