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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4일 미국 6월 물가지표가 주춤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장기화 관측이 후퇴해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37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7.92~137.9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4엔 상승했다.

아침에서 일시 1달러=137.90엔으로 5월22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13일 나온 6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상승폭은 2020년 8월 이래 가장 작았다.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이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인플레 압력 완화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7월로 마지막이 된다는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이어졌다.

미국 장기금리가 내려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재검토한다는 전망 역시 엔 시세를 지탱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시점에는 0.35엔, 0.25% 올라간 1달러=138.01~138.0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7.95~138.05엔으로 전일에 비해 0.40엔 상승 출발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7거래일째 상승해 12일 대비 0.45엔 오른 1달러=138.00~138.10엔으로 폐장했다.

장중 1달러=137엔대까지 올라 5월 중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PPI가 시장 예상만큼 오르지 않았다.

연준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예상이 약해지면서 달러를 팔고 엔을 사는 거래가 활발했다.

시장에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을 수정한다는 관측이 퍼진 것도 엔 매수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54.83~154.84엔으로 전일보다 0.50엔 하락했다.

13일 구미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나란히 상승해 유로에 대해선 저리스크 통화인 엔이 매도 우세를 보였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216~1.121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2달러 올랐다.

이른 아침에 1유로=1.1299달러로 2022년 3월 이래 1년4개월 만에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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