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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공정 무역관행 여전하고 美 우려도 남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8일 (현지시간)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기후 변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이 기후변화라는 '현존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3.7.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이 중국과의 긴장을 완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도 대중 관세철폐는 시기상조라고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미중 관계에 대해 "긴장을 완화할 방법을 찾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에 따르면 미 정부는 중국에 부과한 관세에 대한 4년간의 검토를 거의 마무리중이며 최근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관련 논의를 했다.

하지만 그는 "관세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시행됐고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고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영역이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관세를 완화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빈곤국의 채무 구조조정을 포함한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희망하며 다자개발은행은 자본금 증액을 고려하기 전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계류 중인 채무 구조조정에 모든 양자 공식 채권단이 완전하고 적시에 참여할 것"을 계속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과 잠비아의 구조조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상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견이 극복되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매번 제로(0)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잠비아 사례에서 합의한 공통 원칙을 다른 사례에도 적용해야 한다"며 "더 빨리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리랑카와 가나에 대한 채무 처리가 신속하게 마무리되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 가을에 초기 대출 프로그램 검토를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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