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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녹차꿀물 조회183회 댓글2건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새벽 3시)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금리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30분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을 갖고 통화정책을 설명한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8.9%로 반영하고 있다.
 

CME 갈무리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5.0%~5.25% 수준이다. 0.25%포인트를 인상하면 5.25%~5.5% 범위가 된다. 이러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1년 1월 이후 22년래 최고치가 된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하느냐의 여부다.

연준은 10번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번 FOMC에서 금리인상을 일단 중단했다. 당시 연준은 향후 인플레이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며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당시 금리를 동결하며 연말 목표 금리를 5.6%로 잡았다. 당시 기준금리는 5.0%~5.25% 범위였다. 향후 2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연준은 이번 FOMC를 끝내고 여기에 대한 힌트를 줄 가능성이 크다. 시장도 여기에 가장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한다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이란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로 내려온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1%보다 낮은 것이며, 전월의 4.0%보다 1.0%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CPI는 2021년 3월 이래 2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미국의 월별 CPI 추이 - 인베스팅닷컴 갈무리

미국의 CPI가 많이 내려간 만큼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금리 인상을 적게 하는 것보다 다소 과하게 하는 것이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1980년대의 교훈 때문이다. 당시 섣불리 금리인상을 중단했다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을 맞았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9월 FOMC에서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고 인플레이션을 추이를 더 지켜 본 뒤 11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다수다.

향후 FOMC 일정은 9월 19일~20일, 10월 31일~11월1일, 12월 12일~13일이다. 

투맴씹니야님의 댓글

투맴씹니야

경제 저승사자

사랑꾼님의 댓글

사랑꾼

제롬 파월이 할 말 예상1. Good Afternoon. 2. 이번에 금리를 0.25% 포인트를 인상합니다. 3. 물가가 2% 포인트 될 때 까지 악랄하게 금리를 올리테니 개수작 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