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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티즈 조회182회 댓글31건

PCE 물가 3.0%↑…2년여래 최저근원물가 4.1% 상승…예상 하회[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년여 만의 최저인 3.0%까지 내려왔다. 시장은 이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데 기울어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직전 월인 올해 5월 당시 상승률(3.8%)보다 낮았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비스 물가는 4.9%로 계속 고공행진을 했지만, 상품 물가는 0.6% 오히려 떨어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2% 올랐다. 이는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AFP 제공)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월가 전망치(4.2%)를 하회했다.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아직 연준 목표치(2.0%)보다 높다. 다만 근원물가가 점점 낮아지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둔화 추세에 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PCE 물가가 주목 받는 것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할 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연준은 경제 전망을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특히 지난달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PCE 가격지수까지 떨어지면서, 물가 완화 전망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 소득 증가 폭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지난달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월(0.5%)보다 더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금 상승세는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다.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추후 연준의 행보다. 연준은 지난 26일 금리 인상을 재개하면서 오는 9월 이후에 대해서는 추가 인상과 동결 전환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았는데, 시장은 이번달 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는데 기울어 있다. 이날 PCE 보고서는 이같은 관측에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할 확률을 80.0%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위험 선호 흐름이 짙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56% 각각 뛰고 있다.

하지만 근원물가가 여전히 4%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관측 역시 적지 않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할 때는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년 동기 대비 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테바트론님의 댓글

테바트론

드디어 금리 내리네요.. 그동안 진짜 수고많았습니다... 화이팅!!

화난병아리님의 댓글

화난병아리

제로금리에서 강대국들의 무분별한 양적완화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됐는데 순식간에 기준금리를 5프로 올리면 경제약소국들은 어쩌라는 말이지? 이 상황에서도 이게 맞다 부르짖는 망무새들은 이 기회에 관심도 없는 집값 잡아보겠다며 난리치네.. 경제주체들은 이자에 허덕이고 있는데 경제 성장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과 물가상승은 어쩔수가 없는건데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랐지만 집값이 전부가 아니다 투기꾼들을 서서히 단속해나가야하는것이고 제도적으로 뭘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게 문재앙 정권에서 증명되었잖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경제대국들의 도덕적해

인생사진님의 댓글

인생사진

대폭 금리 쳐내리고 돈 풀어라!!!

만수르님의 댓글

만수르

근원물가 4.1% ㅋㅋㅋㅋㅋㅋㅋ

테임즈님의 댓글

테임즈

미국의 서비스물가는 허세의 팁문화가 과도해졌기 때문이다. 계산서 금액의 30%까지 팁은 말도 안 된다.

미디르님의 댓글

미디르

핑계도 좋다! 돈많은사람 은 고금리에 이자소득 많아서 휘파람 불고 서민은 높은 이자부담에 고물가 생활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서민만 젓되느겨~

좌파우파님의 댓글

좌파우파

5% 넘긴 이후로 5.5 나 5.75나 ㅋㅋㅋ...그냥 헬리콥터에서 뿌린 돈으로 돈 지ral하는거지.. 그게 가능한 유일한 나라인거고

박수무당님의 댓글

박수무당

니놈들도언젠간망해야한다.달러지페 로아궁이에서밥하는날리올것이다

하루살이님의 댓글

하루살이

또 설레발 ᆢ

만수르팡팡님의 댓글

만수르팡팡

이래놓고 계속 올렸다.

고대산고라니님의 댓글

고대산고라니

올해 6프로까지 기준금리 올릴것입니다

멋진생각님의 댓글

멋진생각

어찌 외신 언론과 이리도 시각이 다를까 알면서도 그런건지 모르는 건지

막야님의 댓글

막야

금리가지고 인플레 못잡는다

qkrwlaks1님의 댓글

qkrwlaks1

어제 올렸는데 뭘끝나냐 올해 한번 더울린다 했다

목빡님의 댓글

목빡

매일끝났덴다그래서 집사라고?

이게나라님의 댓글

이게나라

미국은 계속올린다고하고 실행중인데 한국 경제지 기렉들만 인상 끝났다고 노래를 부르는구나

오리엔탈님의 댓글

오리엔탈

6개월동안 희망고문 다들 고생이 많네요.

닭튀김님의 댓글

닭튀김

참 미국 연준도 고민이 많지 아직 인플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년 대선때문에 금리인상도 못하고..가계대출은 졸라 늘어나서 빚갚느라 소비할 현금조차 없는데..돈뿌리면 빚만 늘어가고 또 안뿌리면 소비가 줄어들고..

갓뚜기님의 댓글

갓뚜기

금리인하순간 주식부동산 개폭등 코인떡락이다

금륜님의 댓글

금륜

미국도 금리올리면 또 돈찍어서 이자 내야함..고용이 후행지표인데 미국 자본투자자들은 pce 이런 지표에 환호하게 만들어 주가 띄우고 있다..어느순간 숏포지션잡고 주가 끌어내릴꺼야. 환호할때 늘 조심햐..미국가게들 예전처럼 알바 안구하던데? 현지인들이 얘기좀해주소..주거비 포지션이 30~40프로인데 이게 하락하기 했으니 이제 부터 pce,cpi는 내년초까지 뚝뚝 떨어질것이고 이게 후행인 고용지표가 뚝 떨어지는 시점과 맞물리면 이제 모든 언론에선 침체얘기로 도배할꺼고 금리를 큰폭으로 내리는 기폭제가 되지않을까?

커닝시티님의 댓글

커닝시티

먼 매번 끝났데ㅋㅋㅋㅋㅋㅋ

캔지스시티님의 댓글

캔지스시티

김칫국 사발로 드링킹하는 소리 좀 하지마라 미국은 물가때문에 금리 올린다는건 표면적인거고 이연에는 부채 부실 비율이 높아 자본유출이 되면 망하는 구조라 내년에 더 올린다 최종 7-8% 예상

맥심화보님의 댓글

맥심화보

미국은 끝났다 하는디 대한민국 한국은행은 시작도 안했다 배짱이 두둑 허네

제주도사님의 댓글

제주도사

인상할 듯

미디르님의 댓글

미디르

미국 최감 물가는 아직도 장난이 아님. 결국은 불경기가 와야 끝날 듯 서비스업 물가너무 오르고 따라서 먹거리 물가도 폭등했음

오이시데쓰님의 댓글

오이시데쓰

물가상승율이 마이너스여야 인플레이션이 끝난거 아닌가?? 계속 물가가 오른다는데 대출 받아서 투자 하고 싶어서 몸살 난 사람들 정말 이해할수 없음

quanquan님의 댓글

quanquan

근원pce가 아직 4.1%이다. 과거처럼 꺼진불도 다시 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국도 금리인상하는 이유가 물가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대공황 전야 처럼.

초신성님의 댓글

초신성

또 올린다 ㅋㅋㅋ 아직도 신문사말을 밎고 있나

gyqjadl1님의 댓글

gyqjadl1

아니 파월아재가 금리를 올리면 올린댓지 내린다는말은 뜨뜻미지근하게말함ㅋㅋ 저 기자아저씨말에 선동당하지 마소

오그리마님의 댓글

오그리마

그러기에 미국 증시나 고용이 넘 좋음. 금리 계속 올려야 함. 하반기에 7%에까지 오를 수 있다. 유럽은행도 연속해서 금리 상승에 일본도 드디어 상승 추세. 중요한 건 이 금리 최소한 안내리고 2025년까지 간다.

직썰님의 댓글

직썰

희망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