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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자지갑 조회169회 댓글6건

6월보다 상승률 약간 올랐지만 일시적 기저효과 반영…전월 대비 0.2%↑
근원물가 상승률 4.7%로 둔화…연준 추가금리 인상 기대 누그러질듯

 

미국 시카고의 한 대형마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보다 약간 더 올랐지만 물가상승 둔화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3%)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6월 상승률(3.0%) 대비 상승률이 다시 조금 가팔라진 수치지만 지난 6월 물가상승률 둔화 폭이 워낙 컸던 점을 고려하면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앞서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5월(4.0%) 대비 상승 폭이 1%포인트나 둔화했다.
 

[그래픽]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6월 9.1%로 정점을 찍은 영향이 컸다.

물가상승률 둔화세 지속은 전월 대비 상승률과 근원 CPI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실제로 전월 대비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2%로 6월 상승률과 동일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7%로 6월(4.8%) 대비 증가세가 약해져 물가 상승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월 대비 근원 물가 상승률은 6월과 같은 0.2%를 나타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대표지수와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지표다.

물가 상승세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이날 발표는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울 전망이다.

이런 영향으로 물가지표 발표 후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5% 안팎 상승했다.

투자자문사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스의 로라 로즈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일시적인 통계 효과를 고려할 때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역전됐음을 가리킨다고 볼 수 없다"며 "전월 대비 0.2% 상승률은 연준이 보고 싶어 하는 완만한 인플레이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섹시가위님의 댓글

섹시가위

중국 손절하면 일본 GDP가 10%이상 추가 손실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미국만 잘나간다고? 시진핑을 우습게 보는구나

마징까님의 댓글

마징까

한국은 그냥 동결

쿠빵님의 댓글

쿠빵

상승율둔화라고 해봤자 계속 오르고 있는게 사실

포삐용님의 댓글

포삐용

언론이고뭐고 그저 부추키기만 에라이

군이누나님의 댓글

군이누나

속지마십쇼 기름가격상승분이 1프로만 반영됨 ,,,,8월 cpi는 더오를듯

부자된다님의 댓글

부자된다

물가 반등의 전환점이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