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님의 댓글
케이트참 이 싱거운 놈들 하는 짓이란….민약 한국에서 매년 셧다운 되는 제도가 있었다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당장 뜯어 고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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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흑인 의원단 모임 '블랙 코커스'(CBC) 피닉스 어워즈 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국 상·하원 의회가 45일간 연방 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는 임시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셧다운(공무원 급여 지급 및 정부 업무 일부 중단)' 공포가 잦아들었다. 하지만 아직 셧다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 불확실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의회가 내년도 예산 처리 시한이었던 전날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시장 투자자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앞서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예산안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연방 정부 셧다운까지 약 9시간을 앞두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됐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정 직전 상원에서 넘어온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45일간 미뤄지게 됐다.
만약 이번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면 미국 연방 정부는 31조400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셧다운이 불가피했다. 이 경우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지연, 중단되면서 금융시장뿐 아니라 Fed의 통화정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임시 예산안에는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은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수용됐다. 미국 여야가 셧다운만은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매카시 하원 의장이 민주당 표를 위해 중요한 양보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아직 미 셧다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미국 의회가 예산안 본안 처리까지 45일의 시간을 벌었으나, 우크라이나 지원액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임시 예산안에서 제외된 우크라이나 지원액이 본예산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후속 협상 과정에서 셧다운 우려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셧다운 우려가 해소되더라도 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도 남아있다. 실제 시장에선 Fed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성향과 고금리가 앞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Fed는 물가 안정을 위해 상당 기간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가져가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Fed는 지난달 19∼20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공개한 경제전망(SEP)에서 정책금리(중간값)가 올해 말 5.6%까지 오른 뒤 내년 말 5.1%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미국의 고금리가 더 장기간 이어진다는 의미다.
특히 Fed 통화정책을 제약할 수도 있었던 연방 정부 셧다운 우려까지 해소된 만큼 긴축 기조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금센터는 "시장에서는 그동안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Fed의 통화정책 운용에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해 왔기 때문에 이번 합의로 Fed의 행보가 가벼워질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참 이 싱거운 놈들 하는 짓이란….민약 한국에서 매년 셧다운 되는 제도가 있었다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당장 뜯어 고칠거다.
파월 또래이
美 셧다운 위기 넘겼지만…'고금리' 공포 계속입력2023.10.02. 오후 12:33 수정2023.10.02. 오후 12:34 기사원문
채권투자한 사람들 모두 나락 ㅋㅋ
셧다운 넘기자마자 채권 발행 걱정으로 채권금리 확 오르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