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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lita 조회109회 댓글18건

달러지수, 0.27% 하락…금값 1.3% 오르며 3일 연속 상승
유가,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에도 1% 가량 올라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설하기 전 기후 운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금리를 둘러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여파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금값은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에 부과했던 석유 수출 금지 제재가 일부 완화했음에도 1%가량 상승했다.

달러지수와 금값 움직임을 놓고 로이터통신은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고했음에도 그의 발언은 시장에서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달러화를 다른 6개 주요 통화와 비교하는 달러지수는 이날 106.24로 0.27%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0.42% 오른 유로당 1.0581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당 거의 150엔에 머물고 있다.

달러지수는 지난 3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거의 멈췄다. 달러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6.7% 상승한 상태다.

다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따라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는 달러의 수요를 늘릴 수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가 강하고 노동시장이 계속 빡빡해 추가 금리 인상에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면서도 최근 채권 수익률 상승은 전반적인 금융 상황을 '상당히' 긴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놓고 캐나다 스코티아뱅크의 선임 외환전략가 숀 오스본은 "약간 더 비둘기파적이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추가 긴축의 문도 열어놓았다"며 "아주 공평한 메시지였다"라고 평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몇몇 연준 인사들은 국채 수익률 상승이 사실상 금융 긴축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직후(미 동부시간 기준) 연 5.001%로, 5% 선 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30%로 봤는데, 이는 파월 의장의 발언 전 39%에서 감소한 것이다. 11월 회의에서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도 3일 연속 올랐다.

금값은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도 이런 추세에 보탬이 됐다.

금 현물은 이날 오후 6시58분(GMT·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58분) 현재 온스당 1.3% 상승한 1,973.4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금 선물도 0.6% 오른 1,980.50달러에 거래됐다.

TD증권의 상품 전략가인 다니엘 갈리는 전쟁으로 금값이 상승했지만 "매수세 고갈이 매우 임박했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밖에 국제유가도 중동 분쟁이 초미의 관심사에 있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12월물 브렌트유는 1% 오른 배럴당 92.38달러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2% 상승한 89.3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에도 불구하고 올랐지만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 소식통은 로이터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가 현재로는 OPEC플러스의 정책 변화를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디젤과 난방유 수요 증가로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4억1천970만 배럴로 450만 배럴 감소했다. 또 휘발유 재고도 2억2천330만 배럴로 240만 배럴 줄었다. 

정도리님의 댓글

정도리

난독증들 투성인가...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가 강하고 노동시장이 계속 빡빡해 추가 금리 인상에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면서도 최근 채권 수익률 상승은 전반적인 금융 상황을 '상당히' 긴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도 저도 아닌 밸런스있는 발언이긴 하지만 기자 입장에서는 '상당히'를 강조하면서 긴축이 이미 된 것처럼 얘기하니깐 비둘기파적 해석을 한거잖냐

soysauce님의 댓글

soysauce

그래도 달러 비싼디 ㅠㅠ

쏘까님의 댓글

쏘까

매파발언인데 이 무슨 똥오줌 질질싸는 소리?

미디움님의 댓글

미디움

매파랑 비둘기파랑 뭔질 개념이 없는듯. 어제 미장이랑 테슬라는 왜 저럴까 ㅋㅋ

상도마리님의 댓글

상도마리

매파 비둘기파는 무슨 .. 에네르기파

또민님의 댓글

또민

다들 매파 발언이라는데 뭔 비둘기야

마타이사님의 댓글

마타이사

선을 탔지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하는데 특기 장기 국채 관련해서는..

노블래스님의 댓글

노블래스

전쟁대비용으로 금왕창 사두자

두찌빠지님의 댓글

두찌빠지

10년물 채권 수익률 최고가 행진 중인데 무슨 비둘기 ㅋㅋ

오망꼬님의 댓글

오망꼬

비둘기파 , 매파는 생김새로 구분하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파월이 비둘기 처럼 생겼다고 ,,, 비둘기파 발언이라니 ... 너무 하세요

강상님의 댓글

강상

미국외교정책의 신뢰신용저하 이란에 60억줬다 뺐음 베네수엘라 제재완화에 명분도시기도 뻔히 속보임 결과 미국의힘 외교력 협상력 동맹리더십약화 그로인한 달러하락 유가상승 금상승 비트상승임 고금리인데도 불구하고임

수원고기님의 댓글

수원고기

비둘기파 발언?…전투비둘기인가?

krille님의 댓글

krille

파월이 비둘기파 발언이라고?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연합이 엉터리 뉴스가 된지 오래지만 이건 아니잖아?

마틸다남자님의 댓글

마틸다남자

매파 발언 아닌가?????

테바트론님의 댓글

테바트론

연합은 비둘기파발언이라 하고 한경은 매파발언이라하고정말 한국언론수준하고는...

제주도사투리님의 댓글

제주도사투리

야는 언제 짤리나 야가 짤리면 바뀔라나

토마토카레님의 댓글

토마토카레

비둘기랑 매랑 구분을 못하는 건가..?

데스나이트님의 댓글

데스나이트

파월은 매파적 발언했는데 시장이 비둘기적으로 받아들인건데..헤드라인 거지 같이 뽑았네...파월이랑 도비시랑 맞냐??ㅋㅋㅋ경제 1도 몰라도 경제기자 하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