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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보이 조회108회 댓글0건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7~9월 3분기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5.4% 뛰어올랐다고 마켓워치와 AAP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3분기 CPI가 2분기 6.0% 상승보다는 감속했지만 휘발유와 임대료가 오르면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 5.3%를 상회했으며 전기 대비로는 1.2% 상승했다. 시장 예상 1.1%를 웃돌았다.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기보다 1.2% 올랐다. 시장 예상은 1.1% 상승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통계 발표 후 선물시장을 반영한 내달 0.25% 포인트 인상 확률은 66%로 종전 35%에서 거의 2배나 올라갔다.

9월 단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5.6% 상승했다. 8월 5.2%에서 가속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고공행진 하는 인플레와 정책 당국에 의한 최근 매파적인 가이던스를 감안해 11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예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4.35%가 기준금리의 고점이 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금융긴축을 해야 하는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료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 올라 2분기 계속된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중동분쟁이 인플레 압력을 더욱 가중할 공산이 농후해졌다.

외식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인플레가 고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임대료는 전년 대비 7.6% 뛰어올라 2009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과일과 채소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식품가격은 2년 만에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미셸 불록 호주 준비은행(RBA 중앙은행) 총재는 전날 고(高) 인플레가 예상 이상으로 계속되면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불록 총재의 발언은 정책긴축의 여지를 열어 놓은 것으로 근원 인플레 상승이 금리인상 재개를 정당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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