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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란햄 조회97회 댓글14건

WSJ "향후 정책 관련해 긴축 쪽에 무게 둬 투자자 실망"
"수개월치 데이터로 인한 오도 및 너무 높은 금리 모두 피할 것"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왼쪽)이 연설하는 동안 기후변화 운동가들이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기준금리의 동결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지금으로서는 금리를 올리겠다는 쪽에 힘을 싣지는 않고 있지만, 내년에라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아예 문을 닫아두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최근 물가와 임금 압력이 완화하면서 더 많은 투자자가 연준이 금리 인상를 종료했다고 믿게 됐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주최 콘퍼런스에서 향후 정책과 관련해 완화보다는 긴축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를 설명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또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나올 때까지 연준이 역사적인 금리 인상의 중단을 선언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 대응과 관련해 과거의 "헤드 페이크"(head fakes)를 지적하기도 했다.

헤드 페이크란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던 금융상품 등의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파월 의장은 과거 물가 압력이 한동안 완화했다가 다시 상승해 연준 인사들을 놀라게 했던 일을 상기시킨 것이다.

그는 "몇 달 동안의 좋은 데이터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리는 위험과 함께 금리를 너무 높게 올리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금리 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바 있으며, 이달 초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다음 달 12~13일 열린다.

WSJ은 파월 의장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둔화하지 않으면 다음 달 다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내년에는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를 활짝 열어놓았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5.5%,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14.5%였다.

WSJ에 따르면 그는 이날 콘퍼런스를 위해 준비한 자료에서는 연준이 향후 2~3년 안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출 수 있을 만큼 금리를 충분히 인상했음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플레이션 조정 이자율이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제한적인 정책, 아마도 상당히 제한적인 정책을 가진 위치에 있으며,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는 10월 실업률이 3.9%라며, 최근 최저치인 4월의 3.4%와 전달인 9월의 3.8%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 수요가 여전히 강세이기는 하지만 최근 수개월간 완화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물가 압력은 완화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연율 2.8%로 하락했다. 이는 최근 최고치인 지난해 5.6%의 절반이다.

파월 의장은 연준 인사들이 이러한 진전에 만족하지만, 인플레이션을 2%까지 지속해 낮추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또 "더욱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 같은 발언은 매파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포로리님의 댓글

포로리

물가 잡을려면 금리 백프로 올려라찔끔찔끔 올리지 말고

연필볼펜님의 댓글

연필볼펜

그니깐 투자사.증권사.언론사들아 어설픈 설레발 좀 치지마..파월이 열 받잖아

grand님의 댓글

grand

그냥 물가 안올라가게 드럽치는거지

캐시요정님의 댓글

캐시요정

ㅋㅋㅋㅋㅋ 나도 슬슬 저 양반 돌아서야 할 듯. 매번 똑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입만 놀리지 말고 제발 좀 금리 올려라.

으억이님의 댓글

으억이

미국 경기침체 곧 올거다

올리브찌개님의 댓글

올리브찌개

항상 언행 불일치 긴축이 아닌 뒤로~금리인상 빅스텝로 단행 지금까지 금리인상 허당 옐런의 묻지마 돈풀기로 모든 독박은 파월~12월 0.5포인트 인상을 해서 물가 2%로안정화를 ~ 장단기 국채 금리역전 빠른시일 내 정상화를 통하여 경제 정상화를 지역은행 파산 산업용부동산 업체 파산이~~~

뽐선생님의 댓글

뽐선생

미국은 오랫동안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펜데믹을 겪으면서 그 규모가 더 커졌다. 그게 지금 맞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다. 결국 적정수준에서 통화량을 줄여야 인플레이션이 잡힐텐데, 그 적정수준은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고, 정책 입안자들은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예측을 하고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다. 지금도 시중 통화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은 맞는데, 시기별로 어떤 통화정책을 쓰느냐가 가장 미국경제에 좋을지는 각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르다. 하지만 금리를 통한 통화량 조절은 지금도 그리고 당분간 필요하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어 보인다.

코와붕가님의 댓글

코와붕가

기준금리을 올려도 고물가 고임금 삼중고 에 연관성이다경제정책 엉터리 로 속이지마라

레이너님의 댓글

레이너

현재 연준금리는 의미가 없고 미국채 금리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는 산황이다. 어제는 30년물 미국채 매각에서 수요가 없어 가격이 하락하고 30년물 미국채금리가 상승낙찰되었다. 이에 다른 미국채들도 모두 금리상승했다. 이년햔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한것이다. 현 연준금리는 미국채 10년물로 보자면 4에서 4.2%정도인데 지금 10년물이 4.6% 수준이다. 즉 실물 금리가 더 높다는것. 파월이 말하는 금리인상가능성은 10년물 금리가 4% 이하로 내려갈때 또 긴축을 지속하고 싶을때 할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4% 이하로 내려갈 상황이 아니다.

삼천포님의 댓글

삼천포

내년말이나 되어야 피봇할 것 같네요.. 투기 부축이는 유투버나 언론 믿지마세요.. 문제는 금리 최고점에서 1년 뒤에나 그 후폭풍이 온다는 점입니다.. 조심들하세요.

오미자님의 댓글

오미자

미국채 매각 수요가 없었던것이 어제 미국채 매각의 상황이다. 미정부의 발행량이 많아서인지 미국의 신용이 하락해서 인지 확실치 않다. 금리를 더주고 매각되었다. 그래서 주식이 하락한것이다. 미정부는 우크라전비 이스라엘전비 내년대선 포풀리즘예산등 돈쓸일은 많고 돈은 없으며 미국채매각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많이 발행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그것이 또 시장에 영향을 주는 관계인것이다. 미국채는 적게 발행되면 미 정부는 돈을 적게 쓸수밖에 없고 경기하강의 효과가 나타난다. 초과저축에 의한 소비도 끝났다. 내년2분기 4월에 금리인하를 예상한다.

홀그레인님의 댓글

홀그레인

파월의 작전은 버블이 엄청나게 낀 금융 및 자산 시장을 정상화 시켜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 체질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 하지만 급격히 움직이면 경제에 너무 악영향을 끼치니까 지그재그로 서서히 침체 시키려는 것. 그래서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매파가 되고 다시 너무 내려가는 상황이 되면 비둘기가 되서 조절 하느 것이..이런 식으로 금리에 대응하다 보니까 주가가 그렇게 나오는 것이지만도...물론 연준이 주가시장에 관해서는 전혀 발언을 하지는 않지만 주식시장 활황도 당연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테니 관심 갖고는 볼 것임

크리아님의 댓글

크리아

그냥 파월이 했던말 또 한거고 조정 핑계로 쓰인것 뿐이다 ㅋㅋ

연변커피님의 댓글

연변커피

이게 더 무서운 거야, 후딱 올려서 일부 희생이 되더라도 최단 기간에 끝을 내야 하는데, 질질 시간을 끌면서 금리를 서서히 인상하면 더욱더 박살 나는 그죠,, 감사합니다, 경매는 빅리치 경매입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