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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대 인플레 2%대 진입
실업률 3.7% 역대 최저 수준

브레이너드 NEC 위원장
“큰 침체 없이 인플레 둔화”

월가 “금리인하 내년 5월 시작”
일각선 “예상보다 늦어질수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AP=연합뉴스]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SEC) 위원장 등 미 정부 주요 인사들이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연착륙’을 자신하는 발언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연준이 목표한 인플레이션 둔화가 고용 시장 큰 침체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물가와 고용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

옐런 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의미 있게 내려오고 있다”면서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옐런 장관은 “코로나19이후 물가 급등을 잡으려면 실업률 급증 등 경기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과거와 달리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을 완전 고용에 가깝게 되돌려 놓기만 해도 물가잡기에 충분하다는 게 그의 논리였다.

지난 8일 미시간대가 발표한 미국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12월 3.1%(예비치)로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2.8%로 전월(3.2%)보다 내려 2%대로 진입했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2%대로 진입하면서 연준의 완화적 기조 전환(피봇)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로이터=연합뉴스]연준 부의장을 역임한 브레이너드 위안장도 이날 미국 경제에 대해 “성장은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둔화됐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4%로 내려오는 동안 실업률은 22개월 연속 4% 미만 수준에 머물렀고, 경제도 최근 1년간 3%대 성장률을 보였다”며 큰 경기침체 없이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11월 미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월(3.2%)에 이어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년 대비 상승률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고,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올해 8월 이후 3%대로 진입한 이래 3개월 연속 둔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고용시장은 서서히 냉각되면서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가 8일 공개한 11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전월 대비 19만9000건 늘어 전망치(18만건)를 넘어섰다. 실업률도 전월 보다 0.2%포인트 내린 3.7%를 기록해 고금리에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 경로로 가고 있다는 신호가 잇달아 나오자, 월가에는 낙관론이 팽배하다. 롭 왈드너 인베스코 수석전략가는 “미국경제는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사라지는 환경에 있다. 연준은 내년 기준금리를 천천히 인하하거나 빠르게 인하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공개에 쏠린다. 이번 점도표는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이 내년과 2025년에 언제 얼마나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연준이 내년 1월 FOMC까진 현재 수준(5.25~5.5%)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90%가 넘는다고 보고 있다. 내년 3월까지 금리동결이 이어질 확률은 54.2%로, 연준의 첫 금리 인하는 5월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절반 정도로 보고 있다.

12일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연준은 내년에 2번, 2025년에 5번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은 내년 금리 인하의 시기와 인하 폭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연준 금리 인하의 이유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의 약 4분의 3은 ‘물가상승 둔화’를 이유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 봤지만, 28%의 경제학자들은 ‘경기침체 시작’을 이유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만약 물가 둔화를 이유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골디락스’ 장세가 펼쳐지며 주식과 채권이 동반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지만, 경기침체를 이유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주식, 하이일드 채권 등 위험자산 시장은 충격을 받고 안전자산인 국채, 금 등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가 시장의 금리 전망과 큰 괴리를 보인다면 이로 인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일각에서는 비관론도 나온다. ‘내년 1분기 금리 인하’설까지 나온 가운데, 시장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연준보다 과하게 앞서나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스티븐 스탠리 산탄데르은행 유에스캐피털마켓 수석경제학자는 “현 시점에서 조기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장의 낙관론은 시기상조”라며 “작년 보다 인플레이션은 나아졌지만 아직 2% 수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디딤돌님의 댓글

디딤돌

한국은행은 즉각 기준금리 인하 시작하라. 대출금리 대폭 낮춰라. 고금리로 경기침체, 역전세, 소비ㆍ투자ㆍ고용감소, 부도ㆍ파산 속출,......., 수출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 심각하다. 물가상승률도 하향안정화 추세이다. OECD국가중 한국이 가장 먼저 금리인상 시작했으니 가장 먼저 인하 시작하라. 현금부자&은행 빼고는 다 죽는다.

좋은연인님의 댓글

좋은연인

미국이 세계를 망친다

꼬마아저씨님의 댓글

꼬마아저씨

우리끼리 돈벌고 잘살면 그뿐이다. 적과는 잘해볼 수가 없는 구조인거다. 적과 뭘 어떻게 잘하겠나.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면 그뿐이라 생각이 굳혀진다.

bluesky님의 댓글

bluesky

미국부터 왠만한 나라들 지금이 불장인데 더 불장오면 다 타 죽어버리는거 아님?ㅋㅋ

아유미보살님의 댓글

아유미보살

중도 금리를 알수 없으니 무턱대고 금리 내리진 못함 내년 언제내릴지는 그냥 월가애들이 미쳐서 하는 소리일뿐...물가가 계속하락하고 실지금리가 높아져도 실업률 팍튀어서 4프로~5프로 막 넘나들고 고용 막 휘청이고 소비 급갑해서 제조업 박살나고 물가 마이너스 대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금리 안내림...디스 인플레와 디플레 구분을 해야함 즉 디플레 구간에와야 금리를 내림 그말인 즉슨 경재가 지금 상태라는 조건이라면 내년에도 금리 인하없거나 하반기나 가능할듯 아주 쪼금

트럼프님의 댓글

트럼프

현시점에서 경기침체없는 금리인하는 절대없다는걸 초등학교나온사람들은 다안다

이루어지리님의 댓글

이루어지리

내년 총선 이후 하반기 부터 부동산 불폭등 오나요???? ㅎ

VBR625님의 댓글

VBR625

주식 시장 오늘 부터 개 폭락 한다

오다리핫바님의 댓글

오다리핫바

불장은 미제만 해당된다 한마디로 강건너 불구경이라할까~

주세요님의 댓글

주세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말하는게 있고 사람들이 그렇게 알면 자기가 돈을 못버니까 말하는 게 있고. 이건 모든 월가 이코노미스트. 전문가. 심지어 워렌버핏 같은 놈들도 다 똑같다. 그러니까 믿어야 할지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는 스스로 결정하는거다. 그 결정엔 당연히 돈이 걸리는거고. 실제로 돈을 안건다 하더라고 만일 집을 산다 치면 그 판단에 따라 싸게 살수 있을수도 있고 영원히 못살수도 있고 사서 쪽박을 찰수도 있는것이다. 하나마나한 이야기지만 이게 정답이다.

omens님의 댓글

omens

저 할머니가 인플레는 일시적이라 해서 지금 이 사단 만든 사람 중 하나임. 게다가 정부측 사람이라서 항상 논조는 똑같음

시록님의 댓글

시록

월가 개소리 믿는사람이 있나. 3개월 이후 예상은 사기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