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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워블로커 조회103회 댓글15건
“더 큰 확신 갖기 전 기준금리 인하불가”
“끈적한 서비스 인플레 더 내려 가야”
연준, 美경제 ‘둔화’서 ‘확장’으로 진단
“인플레재발보다 2%상회 안정화 더 위험”
기준금리 5.25~5.5%유지…4회 연속동결
시장실망...나스닥 2.2%↓·S&P500 1.6%↓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로이터 = 연합뉴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선 인플레이션 하강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지만 이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시장은 추락했다.

연준은 31일(현지시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11·12월 FOMC에 이어 연속 네 차례 동결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23년만에 최고 수준이 유지됐다. 한국(3.50%)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2.00%포인트를 유지했다.

연준은 현 기준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을 강조했다.

연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갖기 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는 말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더 나아가 “오늘 회의를 종합해보면 3월 FOMC에서 그 같은 확신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미래 FOMC 금리 결정에 대해 이처럼 단호하게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의 예상보다 뒤로 밀리는 배경은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꼽혔다. 파월 의장은 “지난 6개월 간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좋게 나왔다”면서 “이는 상품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덕분이고 앞으로 서비스 인플레가 더 기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 목표인 2%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재발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은 인플레이션이 2%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서에서도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크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긴축 사이클이 고점에 도달했다”라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게 보았다. 성명서도 지난 12월까지 반복해서 밝혔던 ‘추가 긴축(additional policy firming)’이라는 표현은 이번에 삭제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에 이 같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이유는 현재 경제가 예상보다 뜨겁기 때문이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성명서에서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표현과 정반대의 경제 진단을 내린 것이다. 고용시장 역시 수급 균형을 찾아가지만 여전히 강력한 상황이라고 파월 의장은 판단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경제가 연착륙을 아직 달성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승리를 선언할 때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매파적인 파월 발언에 따라 주식 시장은 3대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연준 성명서 발표 전 소폭 상승중이었으나 0.82% 하락한 3만81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연준 발표로 하락폭이 더 커진 1.61% 하락한 4845.65에, 나스닥지수 역시 2.23% 하락한 1만5164.01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전장보다 1.97달러(2.53%) 하락한 배럴당 75.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1월 24일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재무부가 발표한 국채 발행 계획(2~4월)에서 단기물 비중이 확대되고 장기물이 축소되면서 하락했다. 장기물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이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0.13%포인트 하락한 3.927%에 거래됐고, 30년물 금리도 0.1%포인트 떨어진 4.178%에 거래됐다. 

진품명품님의 댓글

진품명품

금리 당연히 인상시켜야지부실가계 부실기업 죄다 망하게해야지 빚내서 투자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일이고 책임이 따르는 일인지 절절하게 깨닫게해야지

길갈님의 댓글

길갈

미국도 섣불리 금리 내렸다간 우리꼴 난다. 우린 아직도 물가와의 전쟁중이다. 월급은 그대론데 말야...

황가이님의 댓글

황가이

한국은금리가 너누 낮다 이러다 보니물가는오르고 부동산투기가 심했고미국과 금리차가 심하다 보니 자본유출아 심하다 은행만 배불린다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미국하고 맞추어라 비경제전문가 검사출신이기에 경제정책은 실퍠다

작년의실적님의 댓글

작년의실적

얼굴보니 고집불통에 전세계 금융시장 말아드실 인상이네아시아도 통화을 하나로 뭉쳐서 유럽처럼 유로화 하듯 뭉치면 미국은 외톨이다

뻔길이님의 댓글

뻔길이

5월에 대폭 인하

제주도사님의 댓글

제주도사

3월금리인하가능..이런뜻이다.해석하면

고대산고라니님의 댓글

고대산고라니

지 맘대로. 저러다 또 무슨 핑계로 한다고 할지 모름.

호로요로님의 댓글

호로요로

금리인하 해도 떡락이다

가오리님의 댓글

가오리

한국증시는 상속세 마련하느라...회피하느라...그때? 쯤되면 오너는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길바라고 정신도없음...경영권방어해야하거든....

복덩이님의 댓글

복덩이

저 분 경제에 대해 잘 아는 거 맞나 의구심이 든다.

인생사진님의 댓글

인생사진

파월이 말하는건 이제 더이상 아무 힘이 없다. 나스닥은 불장모드로 가네

롯데우승님의 댓글

롯데우승

트렁프로 바뀌면 내리긴할텐데ㅎ

만경성찬님의 댓글

만경성찬

핑게없었는데 주식시장 좋다구 떨어지겠네 국장하지마라 쟤들처럼 안 좋을때 떨어지고 좋을때 올라가는 주식을해야지 꼴리는데로 조작단들에의해 움직이는 국장은 사기나 다름없다

국민거품님의 댓글

국민거품

웃겨우리 옆집 아줌마도 동결 다 알고 있는데…ㅋ

코와붕가님의 댓글

코와붕가

미국은 증시가 지금까지 올라도 한국 증시는 계속하락 미국이 내리면 한국증시 또처박는다 ? 정신차리고 한국증시떠나서 해외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