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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비 조회99회 댓글7건

서비스 PMI지수 급등..수요 강세 전망강력한 경제에 연준 금리인하 시간 벌어
파월 이어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동조
"중립금리 올라 현 금리 생각만큼 긴축 아닐수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점점 더 뒤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예상보다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중립금리(r*) 상승으로 실질금리 상승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소멸했고, 5월 인하 가능성도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

5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월가 예상치 52를 웃돌았고, 12월 기록한 50.5보다 2.9포인트나 올랐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이다. 이는 서비스업 원재료 조달을 하는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업 수요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PMI가 50을 넘어가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데 13개월 연속 50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서비스업 인플레이션 둔화가 있어야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이와 상반된 결과가 나온 셈이다.

특히 자재 가격지표가 지난달 56.7에서 64.0으로 급등했는데, 예상보다 비용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홍해 위기에 따라 운송 비용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ISM 측은 “비용 압박 및 지속적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면 안 될 만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AFP)

최근 물가상승률 둔화로 실질금리가 오르면서 연준이 하루빨리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연준 이사의 반박도 나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회복되고 중립금리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전날 파월 연준 의장이 CBS와 인터뷰에서 거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하는 데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과 궤를 같이한 발언이다.

그는 이날 미내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은 연준 정책이 겉으로 보이는 만큼 성장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팬데믹 이전에 낮은 중립금리 환경을 고려하면 현재 통화정책기조가 생각만큼 긴축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과열되거나 침체하지 않고 잠재성장률을 달성하도록 하는 금리다. 중립금리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지만, 연준은 사실상 중립금리로 볼 수 있는 장기금리 추정치 중앙값을 연 2.5%로 보고 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 목표치(2%)를 빼면 실질 중립금리는 연 0.5%다.

지난 15년간에는 실질 중립금리를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봤지만, 팬데믹 이후 현재는 더 상향됐다는 게 카시카리 총재의 주장이다. 실질 중립금리가 올라갔다면 연준이 현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몇달간 실질 연방기금 금리가 급격히 긴축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과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이제는 6월 인하 쪽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이날 오후 4 시기준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6.0%까지 뚝 떨어졌다. 5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61.6%로, 전날(73.1%)보다 하향됐다. 6월 인하 가능성은 93.5%에 달한다.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는 올해 중반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고, 우리는 5월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면서도 “그러나 5월보다 더 늦게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 가파르게 인하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돈버는법님의 댓글

돈버는법

미국은 금리를 올려 달러강세를 만들고 돈을 마구 찍어내어 종이를 현금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것이다. 종이가 현금이 되면 인플레로 돈가치가 떨어져야 정상인데 금리를 올려 달러강세를 만들었다. 이게 문제의 핵심이다. 전세계로부터 특히 달러를 보유한 나라 또는 개인으로 부터 돈을 거두어 들이고 있는것이다. 이 사기가 성공하면 미국은 또 한고비를 넘기는 것이고 알아챈 나라들이 금을 사들이며 달러체제에서 벗어나는것이 성공하면 미국은 망하는것이다. 지금 그 기로에 서있고 미국을 상대로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예멘 반군 따위도 미국에 덤빈다.

시골똥개님의 댓글

시골똥개

ㅋㅋ 중국 사우디가 무릎을 안꾸네. 이거 미국이 잣되나 중국 사우디 러시아가 잣되나 함 해보자는거. 사우디가 만약 중국 위안화 승인 해버리면 미국 어쩌려나. 금리 10프로 올리려나?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이 과연 사우디를 잘 구워삶아 끝까지 갈 수 있을지.. 미국 금리인하는 중국 사우디에 달렸다. 물가 고용은 그냥 핑계일뿐.

그라아기님의 댓글

그라아기

ㅋㅋㅋㅋ인하 가즈아

레오스님의 댓글

레오스

이색 죽으면 그날 파티다

한달님의 댓글

한달

지들이 인플레이 만들어 놓고 언제까지 쇼할래 어차피 돈 풀어서 뿌릴거면서

트레재기님의 댓글

트레재기

개 헛소리 까지 마라. 자기들도 모르는 중립금리. 산출 방식도 없는 중립금리. 코끼리 다리만지기 중립금리. 미국경제가 강한 이유는 딱 한가지다. 미국이 전쟁비용을 마구 쓰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정부가 돈을 엄청나게 풀고 있는거다. 그래서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경기가 좋은거다. 팬데믹 이후 바이든이 돈 풀기를 엄청나게 했는데 지금까지 멈춘적이 없다. 미국정부가 돈을 안써야 긴축이 되는건데 미정부는 돈을 마구 쓰는데 금리만 올린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어차피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그냥 연준은 금리 내리고 정상화해야 한다.

박선생님의 댓글

박선생

그래..그렇게하렴..ai로 구글같은 기업에서 대규모 인원감축이라는데 언제까지 고금리로 가나 보자..실업률상승으로 나라한번 말아먹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