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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랑쉐 조회99회 댓글11건

인하 vs 인상 논쟁 가열…서머스 "인상 가능성 15%"美경제 호조에 연준 내부서도 “인플레 억제 불충분"
“금리 내렸다 다시 올릴수 있어”…인상 대비 움직임도
시장 전반선 여전히 5월 또는 6월 인하 전망 지배적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AFP)



인하 vs 인상 논쟁 가열…“現금리, 인플레 충분히 억제 못해”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연준이 미국 경제의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연착륙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와 관련해 논쟁을 시작했다”면서 “일각에선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돼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올해 말 기준금리 평균 예측치를 4.6%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는 25bp(1bp=0.01%포인트)씩 세 차례 금리를 내려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이에 따라 약 3주 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뒤에도 시장에선 인하 시기가 늦춰졌을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미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5월 또는 6월 금리인하 전망까지 흔들리고 있다. 서머스 교수는 지난 1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돼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수 있다는 ‘유의미한 가능성’(meaningful chance)이 있다”고 밝히면서 논쟁에 불을 지폈다. 서머스 교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을 15%로 제시했다.

연준 내부에서도 현재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에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 “미 경제가 탄탄한 건 연준의 정책이 겉으로 보이는 만큼 성장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통화정책기조가 생각만큼 긴축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 기고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수준이 생각보다 덜 제약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리 내렸다 다시 올릴수 있어”…인상 대비 움직임도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1990년대 후반처럼 잠시 금리를 내렸다가 다시 올려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봤다. BMO 어셋 매니지먼트의 채권·자금시장 책임자인 얼 데이비스는 “(금리인상) 가능성 있고 그럴듯한 결과가 너무 많다”며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폭을 75bp로 유지하고 있지만, 자신있게 그럴 것이라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주피터자산운용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20%로 점쳤다.

골드만삭스의 린지 로스너 이코노미스트는 서머스 교수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도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좀 더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게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스 교수는 지난해부터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에선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돈 이후 비슷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가 호조세를 지속할 경우, 즉 예상보다 과열될 경우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은 “미 경제 성장이 가속화하면 연준이 다시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시장 확률 트래커’ 분석 모형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미 국채 담보 환매조건부채권(Repo) 1일물 금리(SOFR) 관련 옵션 시장은 올해 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높일 확률을 6.16%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5.25∼5.50%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은 7.31%로 반영했다. 금리인하 전망이 빗나갈 경우에 대비해 일부 투자자들이 금리상승에도 베팅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전반선 여전히 5월 또는 6월 인하 전망 지배적

다만 여전히 시장 전반에선 금리인하 전망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준의 5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30.7%, 6월 25bp 가능성은 54.3%로 각각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이 14~20일 경제학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과반수가 6월 금리 인하가 가장 유력하다고 답했다. 5월 금리인하를 예상한 경제학자는 33명이었으며 나머지는 올 하반기에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 가운데 60%는 올해 금리인하 폭을 100bp 이하로 예상했으며, 43명은 올해 말 기준 금리가 4.25~4.5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만수르님의 댓글

만수르

올려봐 영끌족들 꿈쩍하나ㅋㅋㅋ

퓨디파이님의 댓글

퓨디파이

미국은 1960년 1980년 2000년 2020년 - 20년 주기로 저금리 - 고금리 변천사 했어요. 고금리 이제 4년 지났으니 당장 금리 내린다는 희망은 안 가지는게 좋을겁니다.

천안보님의 댓글

천안보

대선 때문에 5월에 살짝 0.25 내렸다가 물가가 왕창 뛰어서 다급하게 9월에 0.5 올린다에 한 표.

카메라맨님의 댓글

카메라맨

물가. 특히 먹거리 물가는 살인적이다. 금리 올려야 그나마 인플레, 집 값 잡는다. 그리고 금융종합과세 원래대로 환원하고, 직장 다닐때 건보료 많이 낸 사람들 지역 건보료 좀 할인해 줘라. 평생을 건보료 내는 사람만 내고 안내는 사람은 공짜라고 마실 다니듯 병원 간다. 왜 열심히 살뜰하게 산 사람들이 대충 산 가난 벼슬 만든 사람 뒷치닥 거리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왜 허울만 중산층은 늙어서도 지역건보료 때문에 알바를 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서 사는데 세금 안내는 사람들은 기초연금에 세금 타먹으면 큰소리치고 사는가?

테바트론님의 댓글

테바트론

미국은 하는짓이 모순됌. 물가를 잡기를 원한다면서 대선이라고 보조금을 뿌려대면서 돈을 풀어 인플레를 야기시키면서, 또 반대에서 물가잡는다는 둥 금리를 더 올리려고 하고 있음. 정말 모순덩어리임. 유럽을 비롯한 미국외 다른국가들은 침체가 와서 금리를 못내려서 안달인데. 미국혼자 달러기축국 지위를 이용해서 돈을 뿌려대면서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음.

크크동자님의 댓글

크크동자

시원하게 1프로 올려라 !!! 집값 반토막 가즈아 !!

라구치님의 댓글

라구치

우리나라 살인적인 물가 잡아줄 인물은 파월 밖에 없다.

지냉이님의 댓글

지냉이

7프로 가자...

금륜님의 댓글

금륜

연준이 더 올려야 조선사람이 정신차리는 효과가 크다

띠로링님의 댓글

띠로링

금니를 올려야 한다 물까때문에 아사직전이다

익명요청님의 댓글

익명요청

이제 내릴때가 되었네 경제지들 발악을 하네날마다 나라 망하라고 퐁락기사 도배질 하고 있음 장관도 퐁락이 한은총재도 퐁락이 문가놈 1300조 굥 1100조 200조 긴축해서 서민 지갑 털어먹고 금융권 이자 수익만 80조 이게 펙트임 오지게 정치싸움만 하고 민생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