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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랑쉐 조회95회 댓글4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기준금리를 연 110%에서 80%로 인하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12일(현지시간) 메르코프레스를 비롯한 외신은 BCRA가 “국가 경제를 강화시키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금리를 큰 폭으로 내렸다고 보도했다.

BCRA는 성명에서 아르헨티나 경제에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는 시기에 안정을 더 견고하게 하고 성장을 재촉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며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CRA는 또 시중은행들의 정기적금 최저금리 규제를 폐지해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했다.

이에 산탄데르 은행과 파타고니아 은행은 고객의 앱을 통해 정기적금 금리를 연 70%, 71%로 즉시 인하했다.

물가급등에 BCRA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연 118%에서 133%로 인상했으며 12월에 110%로 인하한 후 이번에 80%로 다시 낮췄다.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276.20%로 1월에 비해 22%p 상승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20.6%에서 13.2%로 떨어졌다.

BCRA는 물가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여러 달러 환율에 반영되면서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의 갭이 10%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인상에 대한 아르헨티나 언론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시중은행들이 연 70%의 금리를 제시한다면 월 금리는 5.75% 수준으로 현재 약 15%인 월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져 중산층 소액 예금자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는 시중 자금이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발표한 55조페소(약 83조원) 규모의 국채 롤오버(만기기간 연장)에 몰리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익명요청님의 댓글

익명요청

저나라는 국민들이 일을 할욕심이 없구먼 그래서 물가가 인정사정없이 뛰는구냐 땅도 넒고 옥토가 많이있고 하는데 게울려빠졌네

순신이님의 댓글

순신이

기준금리가 저 모양이면 휴.. 절레절레

돈까스님의 댓글

돈까스

포퓰리즘으로 망한 아르헨티나, 한국도 포퓰리즘 정치를 앞다투며 자행 중.

오백잔이님의 댓글

오백잔이

아르헨티나가 부도가 나지 않고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미국국채보다 아르헨티나 3년이나 1년물 국채가 대박이 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