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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리준 조회93회 댓글0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이사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9.14/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금리 인하의 스타트를 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CB 이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 속하는 수석 이코노미스트부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까지 6월 인하설에 힘을 실어 주었다.

14일(현지시간)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하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2분기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2분기는 올해 전반적 가격 압력과 임금 역학을 목격하기에 충분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4월까지 더 많이 알게 될 것이고...(6월까지) 좀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을 반복했다.

앞서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6월 6일과 7월 18일 두 차례의 ECB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의 클라스 노트 총재는 "개인적으로 6월 첫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히며 올해 최소 3번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새로운 전망이 나오는 9월과 12월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데이터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판단되면 그 중간에도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트 총재는 ECB가 유로존 경제를 제약하는 긴축 정책을 "점진적으로" 제거할 것이라며 유로존의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춘다는 목표에 부합한다는 증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CB가 벤치마크로 사용하는 정책 금리인 은행예금 금리는 사상 최고치인 4.0%이지만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3.0%~3.25%로 3~4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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