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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외축구 조회481회 댓글6건


올림픽을 2연패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한 선수가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세계가 놀랐지만 한국 양궁 얘기라면 일견 고개가 끄덕여진다.

세계양궁연맹(WA) 홈페이지는 27일 다음달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엔트리 소식을 메인 기사로 내걸었다. ‘디펜딩 챔피언 2명이 한국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는 제하의 기사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여자 리커브 세계랭킹 2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사진)의 탈락은 큰 이변으로 꼽혔다. 그럴 만도 했다.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에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 앞선 2015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는 누가 봐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기보배는 이달 초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기보배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는 국가대표팀 엔트리 3명에 들지 못했다. 8명을 뽑는 1차 관문을 통과하고, 4명으로 추려진 2차 관문까지 넘어섰지만 마지막 탈락자 1명이 되고 말았다. 

기계활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역시 지난 코펜하겐 세계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윤희(하이트진로)가 4위를 기록,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들은 3위와 간발의 차로 아쉽게 세계대회 티켓을 놓쳤다. 올림픽보다 치열한 한국 양궁 내부 경쟁의 힘이 또 한번 여실히 입증된 셈이다.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전무이사는 “아쉽게 탈락한 선수를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동안 한국 양궁은 철저히 기록과 원칙대로 선수를 선발해왔다”면서 “그래야 기존 대표 선수도 더욱 경각심을 갖고 분발하게 되고, 새로운 선수들은 동기부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대표로 세계랭킹 1위 장혜진(LH), 5위 최미선(광주여대), 7위 강채영(경희대)이 나서고, 남자부는 세계랭킹 1위 김우진에 4위 임동현(이상 청주시청)이 베테랑 오진혁(현대제철)과 함께 나선다.

 

하드코어님의 댓글

하드코어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국대 선발.....ㄷㄷ

마파두부님의 댓글

마파두부

이런게 진짜 경쟁 아닐까...
축협 빙산협은 좀 본받자

오리엔탈님의 댓글

오리엔탈

양궁은 진짜 잘하고 있는 협회로 알고 있는데 정말로 양궁말고 다른 투명한 협회는 없나

수원뭉치님의 댓글

수원뭉치 댓글의 댓글

양궁은 심판이 없는 종목이니깐 상대적으로 정직해질 수 밖에 없는거임

보르미네님의 댓글

보르미네 댓글의 댓글

심판이 잘못했네

순신이님의 댓글

순신이 댓글의 댓글

그러게 심판이 문제네